어제 새벽부터 고향 무안면 소재지에 있는 표충 비각에서 땀이 난다며 사진이 올라 왔다. 흔희들 우리가 알고 있기로 나라에 큰 경사나 좋지 않은 일이 있을때 땀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좋은 것이야 즐기면 되지만 행여 좋지 못한 일이나 일어나지 않을까 모두들 걱정이 한짐이다.
혹자는 지금의 경제나 나라 상황이 땀을 흘릴 지경이라 말하는 이도 있기도 하지만....
요즘같이 투명한 세상 모든 것이 과학적으로 규명이 되어 의혹이 있을 수 없지만 과학의 한계인지 사명대사 비석에 땀이 나는 현상을 놓고는 아직도 규명하지 못한 불가사의로 남아있다.
일부에서는 돌에서 땀이 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현상 이라지만 우연의 일치 치고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큰 국난이나 경사 전후를 기하여 땀이 났다는 기록을 보면 결코 가벼운 일로 치부 하기에는 너무도 신비 한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땀의 량이 많고 적음이 분별되니 무시할 수 없는 현상이자 불가사의한 일이다.
물론 우리나라 역사상 도술로 치자면 사명 대사 만큼 뛰어난 분이 없었으며 수많은 일화가 그가 적어도 도술에서 만큼은 입신의 경지에 도달 한 것이 사실이며 그런 유명한 스님을 기리는 비석이다 보니 사람들 모두가 그 신통력이 비석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을 것이고 또 그렇게 믿고 싶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 과학적인 현상을 놓고 미어야 하나 믿지 말아야 하나 의견이 분분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다 돌 할아범 돌 할멈 모셔놓고 동 놓고 기도하고 돌 한번 들어 보고 들수 없으면 소원 이루어 지고 들 수 있으면 소원이 안이루어 진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 신기해 하며 줄을 서서 들고 간다는데 그래도 그것 보다는 사명대사 비각에서 나는 땀은 눈에 보이는 불가사의 한 현실이 더 시각적일 것이다.
내 생활에 당장 영향이 없으니 무관심 해도 될 일 이지만 땀이 나고 있을때 기도를 드리고 그로 인해 사명 대사와 영적 교감을 통해 내 기도속의 바램을 이룰 수 있다면 그 것 만으로도 표충비각의 가치는 엄청 날 것이며 직 간접 영향을 분석 해보면 절을 관리하는 홍제사는 신도수의 양적 팽창을 가져 올 것이고 경제적 가치나 파급력으로 보면 무안이나 인근 밀양 초동 부곡등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
요즘 관광의 추세는 그냥 보는대 만족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찍어 올리거나 스토리가 있가나 프로모션을 잘 해서 관광객이 찾아 오도록 해야 하고 목적이나 동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예로 부산 용궁사나 갓바위나 설악산 봉점암은 엄청난 방문객을 유치 하는 것이 사실이다. 공통점은 기도빨이 엄청 잘 받는 곳으로 소문이나 다른 목적 같은 기도처 라는 것이다 각각의 마음에 바램을 담고 앞에서 열거한 절에가서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면 하나의 소원을 이룬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속설을 믿고 찾아 온다는 것이다
설악산 봉정암은 그 험한 산을 세번을 올라서 기도를 올리면 소원을 이룬다. 갓바위 절에 가서 기도를 올리면 하나의 소원을 이룬다 해동 용궁사에서 기도를 드리면 절터가 워낙 명당이라 집에 도착도 하기전에 소원을 이룰 만큼 기도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등등 나름의 스토리나 기대 심리에 대한 명쾌한 답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
확율 50% 인간 세상의 균등한 기회를 놓고 보면 가능과 불가능의 확율은 반반이니 기도에 대한 성공 확율 50%는 대단한 결과 일 것이며 그런 믿음이 재 방문을 이루어 내고 자기 만족을 얻고 가니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밀양시 에서도 이런 점에 착안하여 우리 지역에 산재 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하여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 가는 실질적인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본다.
사명대사의 신통력에 대한 이야기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사명대사의 도술에 대한 일화는 유명하다
묘향산에서 사명대사와 축지법을 겨루어 산 정상에 누가 몇번을 딛고 올라 가는지를 겨루어 스승은 두번 사명대사는 세번을 딛고 정상에 올라 섯가는 이야기며
금강산 장안사로 찾아가 스승을 시험하기 위해 날아 가는 새를 손에 쥐고 이 새가 죽을지 살지 알아 맞춰 보라 하니 역으로 스승이 방문을 열고 내가 나갈지 방으로 들어 갈지 사명대사에게 알아 맞춰 보라 하니 사명 대사가 무릅을 꿇었다는 이야기며
임진왜란이 끝나고 일본에 강화사로 방문했을 당시 왜놈 들이 조선에서 생불이 왔다는데 얼마나 대단한지 시함을 해보자며 말을타고 달리며 병풍의 내용을 읽어 보라는 이야기와
불에 빨갛게 달구어진 쇠못이 밖힌 철판위를 걸어 가보라며 시험을 했는데 주문을 외지 비가 와서 달구어진 쇠못이 식었다는 이야기며
또 철판으로 달구어진 방에 가두고 밤새 불을 때자 사명대사가 방의 네 벽에 눈설자를 서 붙이니 방에 고드름이 꽁꽁 얼어붙어 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후로 사명대사에 대한 시험이 끝이 나고 왜놈들은 사명대사의 엄청난 도력에 감탄을 하고 생불로 모시고 대접을 했다고 전해 진다.
사명대사는 귀국시 3600여명의 포로를 송환해서 조선으로 돌아 욌으며 지금의 구표충사에 머물다 합천 해인사로 옮겨 가셔서 합천 해인사에서 입적을 하셨단다
사명대사 입적후 그의 법손들에 의해 무안의 표충비각에 사명대사 비석과 합천 해인사 홍제암에 사명대사 비석이 세워졌는데 공통적으로 나라에 좋은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마다 무안의 사명대사 비석에는 땀이 흘렀고 해인사 홍제암에 있는 사명대사 비석 에서는 소리를 내어 울었다는데
합천 해인사 비석은 왜정시대 일본인 합천 경찰서장이 해머로 비석을 깨어 버렸는데 그 후 우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하며 지금은 홍데암 입구에 깨어진 비석을 다시 세워 철사로 티를 메웠 놓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