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하차를 혼동한 댓가 치루고서야 예정한 출발점 도착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통과는 나침반 방향 확인 후 통과해서
비래골 입구의 보호수를 살펴 보고
도로를 따라 아담한 사찰 비래사에
그리고 누가 볼쎄라 잡목에 휘달린 급오름 후 정상에
볼 꺼리 없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황톳길 진입되고
절고개에서 좌측,성재산으로
제목이 바위품은 연리지라네
대전12 말뚝 삼각점과 전망데크 설치된 정상에서는
대청호가 발아래 펼쳐지지만 일기불손 갑갑증 만을
길 좋은 사면을 외면하고 원형데크 정상에 올라 조망 후
팽나무와 어우러진 계족산성을 남문으로 진입하여
옛 적 봉수대'였고 운동장만큼 넓은 산성 정상에서
대청호와 맞은편 대전시내 조망을 살피지만 나아진 게 없으며
그나마 지근거리 계족산 정상은 뚜렷하게
산성은 공사 중이나 동절기여서 멈추었고
규모 이정도면 집수지가 있을 것이다'란 판단은 맞았으며
집수지 살피러 내렸다 휘돌아 오름 짓은 질퍽하여 버겁게
급경사 필요한 곳에 계단을 잘 설치했다는 생각이며
내려선 임도에서는 여지껏과 분위기 다름 속 오르고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듯한 능선을 걸었으며 방향을 설정한
내림에서 만난 묘를 마주보고 앉아 간식하며 망자 상대 대화를..ㅎ
바닥까지 떨어졌고 다시 계족산을 오르려 지형 살펴서
캠핑장 안으로 계류 건너,치고 오를 만만한 곳 탐색 후
수십년 동안 인적 끊어진 곳인지 잡목가시 환영 속 버겁게 임도에 올랐고
임도를 한굽이 돌아,다시 숲으로 그리고 발아래 조성 중인 가족묘 지나면
약간의 성가스러움'은 끝나고 편안한 주능 계족산 전위봉에 서고
갑천 중심의 시내를 내려보며 대전시 면적이 크단 걸 새삼스럽게
계족산 정상의 좌측 너머로 가봐야할 산이 가늠되며
웬일인지 마음 끌리는 산디마을 풍경을 당겨 보기도
파평윤씨 무덤이 중심부 자리 잡은 계족산 정상에 서고
여태껏 봐온 산성 중 기억이 강렬하게 남는 계족산성을..
막걸리 비롯,물건 값이 착한 상인을 빼고 아무도 없는 봉황정에서
생각없이 급내림 한동안 진행 중 아뿔싸 되돌아 올라 정상을 두번..
그리고 차분히 내리며 대전의 진산이자 곧 가볼 식장산을 한번 더
편안한 사면로 모두 외면,일일이 봉우리 정상을 확인하며 넘어서
임도 삼거리로 불리는 곳을 횡단,오름에는 반질 빙판이 신경쓰게
드디어 절고개 복귀되고
급오름 후 팔각정자봉에
시계 조금은 좋아진 대청호를 담고
송암이 어우러진 으뜸 등로 상에서
대청호를 한번 더 이후에는
육각 정자봉을 가볍게 넘고
성황당 분위기에 케른봉도 넘고는
산행 화룡점정인 대청호 전망봉에
사진'클릭=>확대
오전보다 맑아진 대청호 풍광을 연거푸 담고
각별히 관심두었던 계족산성을 최종 한번 더
본격 하산하며 계족산이 보이기에..
산중턱 가양공원 옆구리로 내려서
사용하지 않는 듯한 교각 아래를 지났고
가장 가까운 정류장 찾아 산행 마침표를
◎ 대전광역시 계족산.. 디테일'산행
2017년 02월 07일(화요일) 구름조금,연무와 미세먼지
선비마을-굴다리-비래사-매봉-절고개-△성재산-계족산성-
임도오거리-353봉-285봉-산디캠핑장-남서진-임도-전위봉-
계족산-봉황정-서진'후back-355봉-임도3거리-절고개복귀-
373m정자봉-육각정자-케른봉-대청호전망봉-서남릉-임도-
능선안부-가양공원-비래동정류장===> 도상거리 약 15.5km
시간☞ 06시간 55분 (10;28~17;23)=> 실산행 6시간 15분
미세먼지로 조망 불만족였으나 계족산성 살핌을 위안 삼고
갈때 터미널 혼선과 올때 복합터미널 복잡함에 시간낭비를..
동행: 단독진행=> 홈 출발~귀가 06;10~21;30
비용: 교통비₩24.900 외 =====> 합 ₩37.800
제 2017 010 1239 회차
첫댓글 소나무 공부까지 성재산 대전12번으로 기억하는데...느티나무 수령을 어케 597년인지 정히 아신데요 궁금
궁금하시다니 풀어드려야지요..
느티나무가 야그 해 줘서 알았지요 뭐.. 597년 3개월 27일 됐다 하네여~ㅋ
보호수로 지정된 날짜 명기된 것에 흐른 세월을 더하여 계산한 거지요
@金錢無 ㅎㅎ 그럴줄 알았슴다...
식장지맥으로 진행하셨네요.저는 역으로 지나갔었습니다.대청호반의 조망이 무척 좋은 곳인데~~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아,그러하군여..식장지맥 그리고 보만식계
대청호 조망이 백미일 것 같은 산길였슴다.^^
계족산에 오셨다 가셨습니다.
제 집, 뒷산이지요.
말씀하신 산은 금적산이 아니라 고리산(환산)이 아닌가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감사합니다 맞겠지여..수정해야 겠슴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 바로 옆산들 다녀오셨네요,,,,연락을 좀 주시지요, 식사라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시기를~^^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맞으며 보만식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 열정과 체력 주~욱 이어지시기를~ 진심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