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끼 단시를 사용한지 좀 된거 같은데요.
저에게 잘 안 맞는거 같아서 정리 해버리려 했습니다.
너무 많은 용품을 써버려서 이젠 특별히 뭐가 어떻다는 것을 잘 못느끼고 왠만하면 다 그닥이더군요.
특히 출렁거리는 감각이 너무나 싫더군요.
안 맞는 용품을 계속 쓰려니 스트레스인거 같아서 과감하게 러버를 바꿨습니다.
많이 써봤던 티바의 에볼루션mxp를 양면에 붙이려 했는데 안드로의 헥서 파워그립도 써버고 싶어서 일단 헥서 파워그립을 전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출렁거림이 없어졌습니다.
그 다음이 공에 클릭감이 살아납니다.
회전이 많이 걸려서 드라이브의 포물선이 매우 좋습니다.
반발력도 더 좋아졌습니다.
어떨 땐 날아가고 어떨 땐 골아박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거의 2년을 마롱카본만 사용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저에게 최고의 블레이드는 DHS의 N886 입니다.
그러나 정식 제품을 구할 수도 없지만 결정적으로 돈이 없습니다.
저는 블레이드를 고를 때 보는 것이
1번째가 내구성입니다.
그 내구성에서 마롱카본은 살짝 불안한 맛이 잊습니다.
무게 사진은 지웠습니다...
그냥 220g이 넘는걸루 생각해주세요.
참 무겁죠?
역시 남자의 블레이드 입니다.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왜? 탁구를 자주하지 않아서요.^^
에볼루션mxp는 안 어울리는 블레이드가 없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가격이 치솟아 오를 때는 다시는 안쓴다고 맘 먹었었죠...
다시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또 수명도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 것 같지만 제 주변에서는 한번의 실망으로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값이 싸져서 다시 써본 에볼루션mxp는 참 좋더군요...
티바 스폰 받으시는 분들은 어떤 용품을 쓰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안드로의 헥서 파워그립 입니다.
매우 불안한 맘으로 붙였습니다.
평생 안 쓸것도 아니고 한번은 써보자는 맘으로 붙였습니다.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앞으로가 문제이겠지만... 가격이...
이벤트가 끝나고...
그렇다고 판매하는 곳에서는 계속해서 이벤트를 할 수 없을 것이니까요...
저는 힘이 좀 있는 편이라 그런지 포물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티바의 에볼루션mxp를 매우 좋아했던 이유도 그 포물선이죠.
덜컥 걸리는 맛도 포물선도 매우 좋고 맘에 듭니다.
닛타쿠의 고리끼 단시 이젠 계속 쓸 예정입니다.
계속 쓰면서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또 글을 써보겠습니다.
첫댓글 가격도 어마어마 무게도 어마어마 하네요^^
근데 한번은 써보고 싶기도 합니다.
너무 비싸서 군침만 흘립니다
진짜 좋아요.
시타할 수 있게 한번 보내드려볼까요?
아뇨아뇨~ 고가는 부담되요 ^^
주위에 가지시는 분이 계시거나
제가 총알 모아서 사야죠 ^^
워낙 유명해서 아이디가 곧 신용이신 분이라 말씀드리지 다른 분은 어렵죠. ^^
마롱카본이 좋긴한데 목판보호제를 발라야 해서 이걸루 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85g짜리 정말 좋아하는데 110g 넘으니까...
잠깐만 쳐도 이두박근이 탱탱해집니다.
살도 더 찌구요...ㅜㅠ
곧 아이디를 뺏어야 할지도...
아니면 제 아이디를 진짜돼지?
ㅎㅎㅎ
ㅋㅋㅋ 다른색 하십시오
붉은건 제껍니다 ^^
네~^^
이런거 볼 때마다 셰이크 계속 칠걸 그랬나 싶네요 ^^
아...!
중펜이시군요?
넵!! ㅎㅎ
아령 아닌가요 ㅋㅋㅋㅋ
알통이 생겨서 좋습니다.^^
자동으로 펌핑이 됩니다.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