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주2회 정도 레슨을 하고 있고 남편과 틈틈이 치고있는 초보인 40대 여성입니다.
처음에 스피어로 시작해서 오즈로 바꿔쓰다가 이게 너무 반발력이 강해 기본자세 잡는데 애로점이 있을까 염려되어, 합판라켓을 찾던중 새로나온 티모볼CAF을 쓰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11개월 정도되니 이제 포핸드 스트로크 조금 되는 정도인데, 주위에서 특수소재로 바꾸라고 말들이 많고, 바꿀때가 된거 같기도 해서 조금더 반발력이 강한 라켓으로 변경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 따로 스타일이라고 할게 없고, 게임하면 카트만하다가 최근들어 포핸드 스트로크, 백쇼트 조금씩 하는 정도 입니다.
현재 생각중인 라켓은 주위 추천이 많은 티모볼ALC, 그리고 오스카 두 개 입니다.
둘 중 추천 부탁드리고, 이외 라켓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보유중인 오즈(ST)를 다시써도 됩니다만, 가능하면 FL형으로 바꾸고 싶어서...
(* 요즘 주위에 히노키+카본 재질을 쓰는 여성들이 많아 지더군요.)
첫댓글 오즈에 연질의 러버로 바꿔서 다시 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라켓은 충분하고 반발력이 과하다 싶으시면 러버로 조절해보세요^^
기왕이면 안사는 쪽으로.. 저 역시 오즈를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10 01:40
지금은 라켓을 교체할 시기가 아니고 연습에 매진할 시기입니다. 그냥 쓰세요.
여러분들 의견처럼 한가지 그냥 쭉 쓰시길 추천합니다 오즈도 정말좋은 라켓이고요 현재상태에서 합판으로 쭉 쓰셔도 나중을 생각하면 좋은선택입니다
가지고계신것 중 하나 딱 정해서 흔들리지말고 2년 더 쓰세요
티모볼alc는 먹먹함이 있어 쓰시다보면 또 질릴때가 오실거 같고요
오스카는 오즈와 동급수준이라 보시면
눈길을 조금 거두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용품방랑으로 시간낭비 꽤했던 경험이 있어서요.. ..
저도 그낭 사용에 한표. 잘 나가는게 다 좋은게 아닙니다. 전 카본에서 7겹합판으로 돌아갔는데 느낌이 넘 좋네요. 과하지도 않고--
잘나가는 카본은 오즈사용해도 무방할텐데요
사실 오즈가 잘나가기는 하지만 여성이 사용하려면 임팩트를 좀 탈것같습니다.
아예 5겹합판으로 감각을 높히시거나 때리는 스윙에서 좀 오래잡아주는 히노끼카본류의 잘나가는 라켓도 좋아보입니다.
저도 감각 익히기에 합판이 좋은 거 같아서 써라고 사준건데, 현재 사용중인 티모볼CAF는 그리 감각이 선명한 것 같진 않네요.
감각은 오스카가 나름 선명해서 고려 중입니다. 괜히 방출했네요 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 조언 더 주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보유중인 여분 라켓이 티모볼ALC, 오즈, 아르케, 안트로코어OFF+, 은하M202, M101, 비스카리아, 노스탤직 오펜시브, DHS301 정도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카본 추천드려요
여자분이시라면 가볍고 잘나가는 라켓이 좋겠죠. 가장 무난하게 떠오르는 라켓이 슐라거라이트네요.
라켓많으시네요~ 라켓암꺼나 쓰고싶은데로 써도 괜찮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