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평 연인산 용추구곡길을 트레킹 했습니다.

[권영목]

2024.6.12 (수)  한여름 같은 더운 날씨에  수량이 많은 가평 용추계곡을 찾아서 연인산 명품 용추구곡길을

트레킹 하며 시원한 계곡물과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산행을

가졌습니다.

 멜로디를 들어며 시원한 연인산 용추구곡의 계곡물길을 따라서 트레킹 출발~~~

연인산 도립공원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조종면 마일리, 북면 백둔리 3개에 읍면에 걸쳐져 있는 자연공원이다.  지금도 용추구곡이나 연인 능선, 우정 능선 등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옛 집터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동으로 장수봉, 서로는 우정봉, 남으로 매봉·칼봉이 연인산에서 시작한 용추계곡을 감싸고 있다. 이곳은 연중 강수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여러 종의 고산식물과 얼레지, 은방울, 투구꽃 등 많은 야생화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 능선마다 원시림과 함께 잣나무, 참나무가 모여서 자라고 있다. 연인산 곳곳에 아름드리 푸른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은 대부분 옛 화전터였다.

종합운동장역 7번출구에서 오전 8시에 만나서 승용차로 이곳 용추계곡의 연인산명품계곡길 시발점까지 최대한

올라와서 주차후 09:30분경에 산행을 출발해 안내도 대로 숲 속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출발하면서~~~

주변은 울창한 숲에 수량이 제법 많이 계곡물소리도 들어면서~~~

잠시 용추구곡 제3곡 탁영뢰에서~~~

단군 아내인 용녀의 재주를 부려 천자가 두 번 다시 조선 땅을 넘보지 않았단 전설이 있는 곳이네요

차량출입은 금지되어 있고 콘크리트도로이라 계곡물길 따라 트레킹을 하면서~~

제4곡은 계곡 물소리가 때로는 북소리처럼 우렁차고, 때로는 거문고처럼 고요하다고 해서 고슬탄(鼓瑟灘)으로 명명되었다.

경사가 완만하고 계곡물도 아주 맑은 물이라 바닥이 훤희 비취이며 ~~~

계곡 주변이 너무도 잘 정비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을 잘해 놓았습니다.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2차 명품숲길 경진 대회에서 1위에 선정됐다.

제6곡 ‘추월담(秋月潭)’은 가을밤 아름다운 달의 모습이 깊은 연못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제6곡 추월담

밤에 달빛에 불빛이 나는 야광나무도 있고~~~~

ㅎㅎㅎ 계곡물을 건너는 제1 징검다리가 있어 추억의 다리를 지나 보면서~~~

제둘째 징검다리

제7곡 청풍협

제7곡은 푸른 숲이 계곡과 맞닿아 푸른빛으로 물든 모습을 뜻하는 청풍협(靑楓峽)이다.

냉기가 있는 협곡엔 바위 속에서 흐르는 물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 나오는 협곡에서~~~

제8곡 귀유연

제8곡은 옥황상제를 모시던 거북이가 놀다가 바위로 변했다는 귀유연(龜游淵)이다.

거북바위

우렁차게 흘러내리는 폭포가 시야에~~~~

ㅎㅎㅎ 출렁다리에서 잠시 초코랫과자를 간식으로 보충하고 그리고 잠시 담도 식힌 후~~`

추억과 낭만이 간직할 수 있는 출렁다리도 지나면서~~~

제9곡 농원계

마지막인 제9곡은 물살이 노니면서 흐르는 시내라는 농원계(弄湲溪)이다.

4번째 징검다리

5번째 징검다리

ㅎㅎㅎ 사랑에 빠진  연리목에서~~~

소원바위

잠시 지나가다 발길을 멈추고 이 바위 위에 돌을 쌓으며 소원을 비는 소원바위 이라네요.

화전민들의 자식들이 다니던 내곡분교 

이런 산속에 화전민들의 자식들이 학교에 다니던 내곡분교도 보존되어 있네요.

6번째 징검다리

7번째 진검다리

도깨비 출몰지역

밤에는 불빛이 나는 도개비눈이 군데군데 있고~~~

갈판과 갈돌

화전민들이 영매나 곡식을 가루로 빠아서 먹고살던 흔적도 보존해 있네요.

이곳은 울창한 나무가 많아서 화전민들이 숯을 만들어 팔아 살고 하던  숯가마터도 있고~~~

화전민 터

화전민들의 살던 집터가 군데군데 모여 살던 흔적을 보존해 놓고~~~

선녀와 무지개소

아래엔 넓은 소가 있어 선녀와 나무꾼이 멱을 감던  큰 소가 있고~~~

자~아 멋진 똥폼을 담아보고서~~~ㅋ

ㅎㅎㅎ 포토존에서 우정의 사진도 담고서~~~

9번째 징검다리

10번째 징검다리

바람멍 ZONE

11번째 징검다리

화전민 터

예전에는 화전민들이 살던 이름 없는 산이었다. 북쪽에는 명지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칼봉산이 있는 연인산은 1999년 가평군이 아홉 마지기 마을에 전해 오던 ‘길 수와 소정’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차용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뜻으로 연인산으로 이름을 고쳤다. 옛날 아홉마지기마을의 숯을 굽던 청년 길수와 참판댁 여종 소정이와의 안타까운 미완의 사랑 이야기가 서려 있는 연인산엔 봄이면 얼레지와 양지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특히 연인산엔 사람 키보다 큰 철쭉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빛깔이 화려하지도, 소박하지도 않은 연분홍 철쭉이 활짝 피는 이맘때가 경관이 매우 수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 종점입니다이라는 플래카드가 나무에 걸려잇네요.

다들 종점가지 오느라 수고들 했소~~~ 잠시 배낭을 내리고 숲 속에서 휴식 좀 해 봅시다.

드디어 종점에 도착한 인증샷후~~~~

ㅎㅎㅎ 선베드에 누워 하늘 멍 하고 있는 상엽이와 형호가 잠시 피로를 풀고서~~~

쭉쭉 뻣은 나무숲 속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되돌아 하산하며 운치 있고 계곡물가에 자리해 중식만찬 레스또랑에서 맛난 뷔페식사를 마치고~~~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우정의 산님들 포오즈가 멋져요.

오늘도 연인산 용추구곡 계곡에서 트레킹 하며 시원한 계곡물과 맑은 공기 속에서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