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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대기오염 악화, AQI 200을 넘어
화전 등이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태국의 거의 전역에서 악화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에 따르면, 1월 31일 오후 10시 시점 대기질 지수(AQI, ดัชนี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는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에서 201, 중부 싸뭍쏭크람에서 218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고 한다.
방콕 도내는 방쿤티엔구 깐짜나피쎅 거리가 175, 빠툼완구 쌈얀미트타운 앞이 175 등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
또한 동북부 나콘파놈은 197, 동부 촌부리는 139, 북부 치앙마이는 195였다.
태국 경찰의 대만 여배우 공갈 의혹, 경찰 중 한 명이 혐의를 자백?
대만인 여배우가 태국 체류 중에 방콕에서 경찰에게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며 자신이 SNS에 글을 개시하면서 경찰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에 관련된 후워이꽝 경찰서 소속 경찰관 7명 중 한 명이 대만인 여성의 주장이 옳다고 말해, 경찰에 의한 공갈이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당초 보도에서는 경찰은 대만인 배우 비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돈을 요구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다시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이 여배우가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 태국에서는 불법으로되어 있는 전자담배가 있었던 것으로 체포를 하겠다며 27,000바트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배우는 전자담배 소지를 부정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상대가 외국인이라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공갈을 폭로하여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면서 사건화되었다. 당ㅊ 경찰은 혐의를 전혀 부인하고 있었으나 경찰관 7명에 대한 개별적 조사에서 한 명이 공갈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노상검문으로 대만인 여배우 공갈, 서장 등 경찰관 8명을 한직으로 이동
대만인 여배우가 방콕 도내 노상검문에서 태국 경찰에게 현금을 강취 당했다고 SNS나 대만 미디어를 통해서 알린 것으로 태국에서 경찰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여배우와 싱가포르인 친구 등은 이달 5일 미명 방콕 도내를 택시로 이동 중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실시된 노상검문에서 태국에서 불법인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어 경찰은 이것을 못본 것으로 하는 대신 금품을 요구했고, 2시간에 걸친 대화 끝에 여배우 측이 27,000바트를 경찰관에게 건네주고 그곳을 떠날 수 있었다고 한다.
태국 경찰은 당초 경찰 보디카메라 영상을 조사한 결과 공갈 사실은 없었다며 강경 반응을 하는 자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30일이 되어 사회의 부정을 고발하고 있는 태국인 사업가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이 싱가포르인 피해자와 직접 통호를 하고, “승용차에 동승하던 태국인 여성이 경찰에게 돈을 건네주었다. 공갈은 사실”이라고 SNS에 투고했다. 그러자 다음날인 31일 담롱싹 경찰청장이 노상 검문을 실시한 소관 경찰서 서장과 경찰 7명을 한직으로 이동시키는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사실 관계를 조사한 후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경찰이 관여한 범죄나 불법행위가 자주 보도되며 경찰에 대한 신뢰는 낮다. 최근에는 오는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여행자에게 VVIP 입국 수속을 제공하고 경찰 오토바이 호위로 호텔까지 이동하는 서비스를 돈을 받고 제공한 것이 드러나면서 경찰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태국 인터넷상에는 “태국 경찰은 세계 최악”이라는 등으로 경찰을 비판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여배우 공갈문제로 쁘라윧 총리 "나쁜 사람을 벌을 주어야만“
대만인 여배우가 방콕에서 경찰관에게 27,000바트를 갈취 당했다고 다고 하는 문제로 쁘라윧 총리는 최근 이 사건에 관여한 경찰은 누구라도 법에 의해 심판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로는 태국 경찰은 당초 “증거가 없다”는 등으로 경찰의 악행을 부정했지만, 여배우가 CCTV를 공개하라는 등으로 반론했으며, 그 후 경찰 내부 조사에서 경찰이 공갈을 인정한 것으로 담롱싹 경찰청장이 사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쁘라윧 총리는 “사람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다.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사람도 있다. 나쁜 사람들은 찾아내 벌을 주어야 한다(คนมีหลายประเภทด้วยกัน มีทั้งคนดีและคนไม่ดี คนไม่ดีก็ต้องเอาออกไปลงโทษเท่านั้นเอง)”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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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단속 강화에 찬반양론, 경찰의 용돈 벌기로 변질될 우려도
보건부는 현재 성령을 개정하고 마약을 1정만 소지하고 있던 경우에도 판매목적으로 간주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것에는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나와 있다.
현행 성령에서는 마약을 15정 이하 소지하고 있을 경우 자기 자신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며, 형벌도 강하지 않았다. 보건부는 이것이 마약 판매인에게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야당 의원은 보건성부가생각하는 대로 성령이 변경되면 체포자가 증가하게 되고, 교도소 과밀 문제가 더욱 악화되어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악덕 경찰이 소지품에 마약을 섞어 체포를 하겠다고 위협해 금품을 뜯어내는 일도 늘어말 우려도 있다고 한다.
권투 명칭 논쟁을 놓고 쁘라윧 총리가 "우리의 전통문화인 충돌할 필요 없다" 강조
올해 5월에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동남아시아 경기(Southeast Asian Games)에서 권투에 팔꿈치를 치고, 발차기, 메치는 기술 등을 더한 격투기 명칭이 지금까지 태국 호칭인 ‘무워이타이(Muay Thai, มวยไทย)’에서 캄보디아 호칭인 '쿤크메(Kun Khmer)'로 변경된 것으로 태국 측에서는 '무워이타이'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반발이 일어나 논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쁘라윧 총리는 “무워이타이는 오랫동안 우리의 예술이자 문화이며, 우리의 자랑거리이다. 그래서 누구와도 충돌할 필요 없다(มวยไทยเป็นศิลปวัฒนธรรมของเราที่มีมายาวนาน เป็นสิ่งที่น่าภูมิใจของเรา แต่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ไปขัดแย้งกับใคร)”고 말했다.
‘무워이타이’는 처음 '태국식 복싱'이라고도 불렸지만 지금은 태국어 ‘무워이타이’가 세계적으로 침투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격투기는 국제적 지명도에서는 ‘무워이타이’에 뒤떨어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
코팡안 페리에서 독일 남성이 뛰어내려 실종
1월 31일 오후 7시 반경 남부 쑤랏타니도 코팡안에서 코싸무이로 향하는 페리에서 독일인 남성(35)이 바다에 뛰어들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리를 운행하는 회사 말에 따르면, 라자 VIII호가 코팡안을 출발해 코싸무이로 향하던 도중에 독일인 남성ㅇ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독일 남성은 키가 173센티에 금발로 검은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 후 구조대에 의한 수색이 실시되었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수색 작업을 지속할 수 없어 일시 증단되었다가 다시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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