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Electroencephalogram (EEG)
1. 개요[편집]
전기적 반응인 뇌신경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정확히는 뇌전도(腦電圖)로, 뇌(encephal-)에서 발생하는 전기적(electro-) 신호를 기록한 것 또는 그 기술(gram/graphy)을 말한다. 그리고 전기적 신호로 나타나는 신경 활동에 의해서 자기장 변화도 함께 일어나기에 이 자기장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뇌자도(腦磁圖, magnetoencephalography; MEG)이다.
오덕/SF 계열에서도 기계를 조종한다거나, 생각을 조종한다거나, 전기 공격을 가한다거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설정에 뇌가 들어간다면 거진 곁다리로 따라들어간다고 봐도 될지도.
2. 현실에서[편집]
작품에는 빈번하게 등장하지만, 실제로 뇌파를 이용하는 장치를 만드는 일은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 일단 신호가 워낙에 미약해서 분석이 매우 어렵다. 보통 분석하는 신호가 uV 단위(1.5V 건전지의 10만분의 1!). 게다가 뇌라는게 아직도 알려진 사실보다 모르는 사실이 더 많은 신비의 장기라, 알려지지 않은 신호 요인이나 측정영역 주변의 뇌 활동, 게다가 외부 잡음까지 섞여들어있기에 신호의 상태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사실 뇌파가 나오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뇌파 자체가 뇌 활동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류다. 즉 새어나오는 잡음을 분석하는 것이다. 뇌 입장에서 봤을 때 뇌파가 강하다는 것은 곧 정보 손실이 크다, 혹은 쓸모없는 전기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전기 신호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먼들어 진 뇌로부터 억지로 신호를 뽑아내려는 시도가 쉬울 리가 없는 것.
게다가 뇌의 깊숙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신호는 신호의 발생원이 멀리 떨어진 것에 덧붙여 위의 문제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쳐 측정이 어려지기 때문에, 사실상 측정 가능한 범위가 두개골 바로 밑의 피질 영역으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밀리초(1/1000초)의 엄청나게 미세한 시간 단위로 신호를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은 직접
실용화 할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꿈의 기술이 될 수 있으므로 전세계의 대학과 연구소들이 끊임없이 뇌파를 증폭하고 해석하는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중이고 이미 상당한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상황이기 때문에[1], 미래에는 정말 머리속에서 생각만 하는 것으로도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도 모 종교단체 등이 뇌를 진동시켜서 뇌파를 강화시킨다는 주장을 하는 것 같은데..
3. 뇌파검사[편집]
뇌파검사를 하게 된다면 (뇌파검사를 바로 해봐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경우 뇌파를 최대한 망가뜨린채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 된다. 즉, 뇌파검사를 하기 전에는 숙면을 취하지 말아야한다. 인체는 생각보다 부실하면서도 튼튼한지라, 막장 상태에 빠진 뇌도 어지간한 정신증이 아닌 이상은 뇌파가 정상으로 나오기 일쑤인 마당에, 숙면을 취한다면 정상 뇌파만 떠버리며, 비싼 뇌파검사비만 날아가는 안습한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사실 신경증으로 진료를 받다가 진료를 해주던 정신과 의사가 뇌파검사를 권장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심리검사의 경우도 치료를 시작하다가 적당히 고려하지 어지간해선 빠르게 하게 되는 일도 드물다.[2] 사실 신경증으로 치료받던 사람이 뇌파검사나 MRI이나, (ADHD 소견이 아닌이상) 상으로 뭔가 이상이 발견된다면 정말로 심각한 (...) 경우이기 때문에...여하튼 뇌파검사가 만능일 것이란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발작을 일으키고 있을때도 발작이 한창 진행중일때 뇌파를 측정하는 게 아닌 이상은 어지간해선 정상 뇌파가 잡히기 일쑤다. (...) 자폐증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발작성 뇌파도 정말 잡기 힘들다...
4. 뇌파가 등장하는 작품[편집]
- 시즈쿠 - 독전파를 쏘아 전인류를 발정시키려는 등장 인물이 존재.
- 피안도 - 미야비가 자기 뇌파로 악귀의 뇌를 간섭하여 조종
- 에반게리온 - 칠드런의 뇌 활동을 에반게리온과 동조시켜, 에반게리온을 조종.
- 써로게이트
- 신기동전기 건담 W - 히이로 유이는 훈련을 통해 뇌파와 맥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기절상태에서 각성했을 때, 기절상태와 동일한 뇌파와 맥박을 유지한다.
-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 - 5대의 배틀 머신이 콤바트라V로 합체하기 위해서는 파일럿 5인의 뇌파가 일치해야만 한다.
- House M.D. - 에피소드 중에 척수 신경계가 완전히 꺼져서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외부와 전혀 의사 소통을 할 수 없게 된 환자가 나온다. 뇌파를 이용하는 인터페이스 기술도 사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해온 것.
- 파이어폭스 - 뇌파로 전투기의 무장 발사를 통제하는 뇌파감응 조종장치가 등장한다.
- 기타 최면 에로게 등등
5. 기타 이모저모[편집]
뇌파 연구실에서 실험하는 것을 보면 에반게리온처럼 싱크로율 비슷한게 있어서, 실험 대상이 스트레스를 받으면뇌파를 이용한 의학용품 내지는 비싼 장난감을 만드는 연구가 있다. 바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일례로 고양이귀 악세사리도 존재. 뇌파를 이용해서 고양이귀를 쫑긋이는 물건(네코미미)도 나왔다고 한다. 뉴로스카이라는 회사[3]에서 팔고 있다.
첫댓글 사실 뇌파가 나오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게,?뇌파 자체가 뇌 활동에서 발생하는?잉여?전류다. 즉 새어나오는 잡음을 분석하는 것이다.?뇌 입장에서 봤을 때?뇌파가 강하다는 것은 곧 정보 손실이 크다, 혹은 쓸모없는 전기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전기 신호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먼들어 진 뇌로부터 억지로 신호를 뽑아내려는 시도가 쉬울 리가 없는 것.
스필버그의 미국 드라마 Taken에서도 외계인 우주선을 조종하려면
외계인과 임신한 혼혈 종이 필요한 것 처럼 그려집니다
그런데 임신만 하면 뇌파가 호환된다는 너무 원시적인 설정입니다
기술이 정말 뛰어나다면 인간 뇌파를 외계인 뇌파로 해석해주는
인터프리터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개인을 등록해서 아무나 조종 못하게 하는거지
누구 아들 뇌파는 통과가 된다는 식의 만화같은 내용입니다
역정보를 배포하려는 드라마가 Taken으로 보입니다
가능합니다 뇌파조종술은 지구에서도 이루어지는데요 외계인들은 텔레파시로 지구인에게 말합니다
일부증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