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C 중엽 중국 공산당의 대대적인 문화혁명시기때, 모택동 前 당서기가 굳이 한자의 기본서체인 해서체를
포기하고, 표의문자(뜻글자)와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정체불명의 외계자인 " 간체자(簡體字) "를 만들어서 지
금까지 쓰고 있는데, 급작스럽게 완전 새로운 문자인 간체자를 만든 데에는 두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
1. 기본 한자(漢字)들의 많은 부분이 한민족만의 고유한 풍습이 담겨 있어서, 중국인으로서 이해가 너무 난해~!.
~ 제가 이전에 올렸던 여러 칼럼글들에서 설명을 드렸던 것처럼, 한자는 우리 한민족의 조상인 동이족(東夷族)
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중국의 6대 사서들에 아주 상세히 잘 기록되어져 있고, 실제로 지금 중국에서 쓰여
지고 있는 7만여字의 한자들에 부수들로 쓰이고 있는 300여개의 초기/핵심 글자들의 많은 부분에는 우리 한
민족만이 이해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생활/문화풍습들을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2. 중국의 근대화시기 이후에 급속도로 신문물들이 도입되어, 새로운 글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
~ 한자는 소리글자가 아니라 뜻글자이기 때문에, 외래어들이 쏟아져 들어오거나 새로운 문물들이 들어오면 발음
만 유사하게 만든 " 가차字(假借字) "들을 계속 만들거나, 기존의 기본 글자들을 짜집기해서 새로운 신조어들을
계속 만들 수밖에 없는데, 그 과거 200여년동안 증가된 새로운 글자들 수가 4~5만자를 넘어서 문맹자들이 속출
했기 때문에, 보다 축약된 새로운 서체(문자)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자의 기본 정자체인 해서체와 간체자는 별개의 문자라고 생각해도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글(
글자=문자=초기한자)들은 점 하나, 선 하나의 차이에도 의미가 확실히 구별(일점일획 유의부호:一点一劃 有意符號)
되기 때문에, 간체자를 사용한다는 것은 뜻글자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고, 간체자는 뜻글자도 소리글자도 아
닌 그냥 모호한 중국인들만의 문자라는 것입니다~!..기존의 한자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글자/문자이구여~~!!..
지금 우리 일상속에서 거의 매일 쓰고 있는 2천字 남짓의 우리 글자들을 꼭 빨리 익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