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갈리아 같은 경우는 상당한 수준의 문명입니다. 고만고만한 수준의 부락으로 구성되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그리스 폴리스 도시국가들도 도토리 키재기죠;;) 물론 카이사르씨에게 관광탄이후 정말 별볼일 없어졌죠;; 켈트 십자가나 할로윈 정도에서나 희미한 흔적을 볼수 있으니
단지 입장차이겠지요....야만인이라는 바바리안들도 그들의 고유의 문화를 가졌기에 말입니다. 어차피 침략을 떠나서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인간이라는 잣대로 본다면 문화의 차이가 나겠지만은 문명인이라 자처하는 사람들도 야만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법은 없으니까요...결국 문명의 전파와 공존의 입장에서 본다면 흡수할수 있으면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야겠죠...하지만 공존과 흡수의 방법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건 사실입니다. 역사가 말해주듯이...
명백히 아닙니다. 원래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니만큼 철저히 로마-그리스적인 시각에서 게르만, 켈트, 이베리아, 다키아인 등을 편향되게 서술햇다는 한계가 있지요. 문명의 독창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모든 것을 타민족으로부터 배우거나 빼앗은 로마가 더 후진적입니다. 수도시설, 전차경기, 군단병의 주력병기인 글라우디우스까지 모두 남한테서 배운 것이죠.
첫댓글 지중해 연안과 이탈리아 반도에는 로마를 제외하고도 화려한 문명을 자랑하던 국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북유럽쪽은 좀 낙후되었다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야만인들은 아니죠. 문명이 있었으니까요.
그 야만이라는 것이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문명과 야만의 편견에서 벗어나주세요.
그거 아십니까, 로마인들도 Barbaroi 입니다. 왜냐구요? 그리스인이 아니니까요 ㅡㅠㅡ 바르바로이 (바바리안) 의 원뜻은 그리스 도시국가 시민권자가 아닌 모든 타인입니다.
뭐 로마인이나 그리스인처럼 정주국가 체계를 가지진 못했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 처럼 무조건 벌거숭이 야만인일거란 생각도 잘못 입니다. 나름대로 잘 정리된 주택과 경작지, 의식주를 갖추고 살았다고 합니다,
게르만은 벌거숭이 아닌가요?ㅋ
거기 춥습니다 =_=;; 웃통이나 전신 누드로 싸우는것은 전사들이 전투에 자신의 용맹을 과시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전장까지는 옷 다 껴입고, 코트도 걸치고, 따뜻하게 갑니다 =_=;;;
다만... 문화 수준이 로마-그리스 문명에 비해서 낮았을 뿐이죠. 야만인은 아니에요. 아니 야만인이라는 기준자체가 없지요. 인간이 사는 곳에는 문화라는 것이 존재하니까요.
사실 갈리아 같은 경우는 상당한 수준의 문명입니다. 고만고만한 수준의 부락으로 구성되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그리스 폴리스 도시국가들도 도토리 키재기죠;;) 물론 카이사르씨에게 관광탄이후 정말 별볼일 없어졌죠;; 켈트 십자가나 할로윈 정도에서나 희미한 흔적을 볼수 있으니
ㅎㅎ 그래도 그리스와 로마를 문명축에 끼어주는 것을봐도 친구분들이 상당한 센스가 있네요. 제 중딩때 역사선생은 무조건 산업혁명이전유럽 = 야만 = 아시아밥 이었었는데 ;;
동양사에서 중원의 화족빼면 다 오랑캐다라는 개념이 아닐런지요.
갈리아인 입장에서 보면 로마인이 야만인일지도....
창피하게 바지도 안 입는 놈들.. 이라던가..
=ㅁ=~ 제국의 중심 로마시가 갈리아계 켈트족 한테 점령 당한적도 있습니다...
단지 입장차이겠지요....야만인이라는 바바리안들도 그들의 고유의 문화를 가졌기에 말입니다. 어차피 침략을 떠나서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인간이라는 잣대로 본다면 문화의 차이가 나겠지만은 문명인이라 자처하는 사람들도 야만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법은 없으니까요...결국 문명의 전파와 공존의 입장에서 본다면 흡수할수 있으면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야겠죠...하지만 공존과 흡수의 방법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건 사실입니다. 역사가 말해주듯이...
명백히 아닙니다. 원래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니만큼 철저히 로마-그리스적인 시각에서 게르만, 켈트, 이베리아, 다키아인 등을 편향되게 서술햇다는 한계가 있지요. 문명의 독창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모든 것을 타민족으로부터 배우거나 빼앗은 로마가 더 후진적입니다. 수도시설, 전차경기, 군단병의 주력병기인 글라우디우스까지 모두 남한테서 배운 것이죠.
덧붙이자면 스쿠텀, 마니플, 트리플라인 체제, 요새화 숙영지 등등도 배운것입지요. (우등생...이랄까요 ;)
리카르도님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ㅁ=~... 흐흠... 그래도 다른 민족의 문물을 받아들여 사용할줄 아는것도 하나의 능력인듯 싶네요...
=ㅅ=//... 오리엔트 지역 사람들이 초기 그리스를 볼때 야만인으로 봤었으며... 그리스 사람들도 초기 로마를 야만인으로 봤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