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가 참 이쁘다.
향기도 좋고
애들은 서리가 내리면 맥도 없이
수그러들겠죠
이쁠 때 한번더 찍어줘야죠
저는 달랑무는 담지 않고
무 김치를 담아요.
무씨 한봉지가 너무 많아서
몽땅 심었더니
넉넉 하네요
백일홍 어미는 씨를 남기고 갔는데
ㅋ 성미급한 씨들이 가을에 나와서
더없이 색갈이 진하네요
무우 뽑아놓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많은데...
밭에 뽑을 것도 많이 남았고
이걸 다 싱건지 무김치를 담아
퍼주자니 팔이 아픈데....
이걸 카페에다 판매 큭~
얼마나 된다고
쪽파도 많은데 쪽파랑 같이 팔아서
닭 모이라도 살까
ㅎㅎ
생각좀 해보려고 ~~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무를 캐놓고
풀꽃사랑
추천 1
조회 154
22.11.12 10:2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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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풀꽃사랑님~
무 농사 참 잘 지으셨네요
동치미는 안 담그시나요?
동치미가 참 맛나고 좋은데요
저도 올해 무 심었는데 꽝이랍니다
형편 없더군요
내년엔 공부 좀 해서 무 농사 잘 지어야 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동치미 일찍 담어서 고구마 먹을 때
톡 쏘는 동치미랑 먹으려구요
어째서 꽝이 되셨을까요?
어렸을 때 병충해를 잡아줘야 것드라구요
ㅎㅎ 방충망 사다가 덮어 키웠어오
농사 참 잘하셨네요......ㅎ
무우를 넘 늦게 심었더니 아직 시원치 않습니다. 동치미 무우로 딱 좋아 보이네요.
가을인데 백일홍이 다시 난거라구요? 기상이변 때문인가? 하긴 우리집 홍매도 몇개 꽃송이가 새로 피기도 했어요.
텃밭 농사 잘 지으셨습니다.
한개 얻어 채썰어 생채 만들어서 먹고 싶어요.
무를 벌써 뽑아야 하는군요
여기는 어제도 오늘도 따뜻해서
아직 무 뽑는 소문 없는 데..
사진은 안 보이고 글은 보입니다
농사 수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