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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도의 시사토론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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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론 ●자유게시판 [전사모 역사학도에게]
저스티스 추천 0 조회 305 10.01.09 17:56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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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9 19:04

    첫댓글 윗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맨위에서부터 우선 세 개만 답해 볼까요? <- 오천명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보고 이야기하자. 오천명이란 숫자는 북한에서 생중계할 때 방송한 숫자였으며, 그대로 해외에 퍼졌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레이건 대통령 초청으로 1981년 1월 방미하셨을 때도 교포들 현수막에 "전두환이 광주에서 오천 명 학살했다"라는 글자가 있었습니다. 이데아님은 1988년 광주청문회의 배경조차 모르시는가 봅니다. 그때 전두환이 100 여명 죽였다며 광주청문회 열자고 하였던 것이 아니었어요. 전두환이 오천 명 죽였다고 모두 믿고 있는 분위기에서 광주청문회가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운동권이

  • 10.01.09 19:10

    숫자를 2000 명으로 줄여 공식적으로 말했지만, 오천 명 주장은 계속되고 있었어요. 그때 신붇들과 운동권이 성당과 대학강당에서 그들이 조작한 5.18 비디오 보여주면서 전두환이 광주에서 오천 명 죽였다고 말해 모두 그렇게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김대중이 미국을 순회하며 연설하였을 때 나중에 숫자를 줄여 말한 숫자가 2천명이었습니다. 김대중이 그렇게 연설하였기 때문에 김대중이 거짓말한 것을 모르는 미국인들은 전두환이 수천 명 학살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 10.01.09 19:16

    <공수의 살육극에 분노하여 참가하게된 시민들도 있고, 이중에는 월남참전용사들도 있었으니> 공수의 살육극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공수의 살육극이라는 것이 있었으면 분명히 그 날자와 시간과 장소가 있을 것입니다. 이데아님은 5월 21일 오후에 눈에 띄게 불어난 무장시민군에 대해 말하시는 것인데, 그들은 복면을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복면부대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거예요. 제 글에 분명한 수식어가 있습니다. 광주사태 당시 "복면 쓴" 무장폭도들이 광주의 학생들이었나요? 여기서 탈북군인들의 증언이 사실로 들어납니다. 복면부대는 5월 22일 새벽 목포에서 먼저 등장하고 그날 오후 광주에 나타났으니까요.

  • 10.01.09 19:20

    보배드림이라는싸이트는어디있나요?

  • 10.01.09 19:25

    주소좀알려주세요.

  • 작성자 10.01.09 19:22

    * 검색창에 한글로 "보배드림" 입력하고 엔터하시면 됩니다. ^^

  • 10.01.09 19:27

    중고자동차차나오던데요.
    그곳게시판에는글이없던데요,

  • 10.01.09 19:24

    댓글 다는 중에 채팅을 받다가 댓글이 날라가 다시 달겠습니다.

  • 10.01.09 19:29

    <당시의 국내 언론들이 하나같이 보안사가 통제하는데로의 보도를 했는데> 미안하지만 보안사는 전혀 언론 통제를 안했습니다. 언론 통제라는 것은 없었고 계엄 하에서 언론 검열이 있었는데, 광주 언론 검열의 주채는 광주향토사단 정훈 장교였습니다. 그때 광주 계엄관 정웅 소장이 김대중 인맥이었는데, 광주향토사단 소속 정훈 장교 한 명을 보내 그 일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여러 방송사와 신문사들을 어떻게 혼자 검열합니까? 그냥 가끔 형식적으로 둘러보는 것이었지요. 그 일이 5월 18일부터 시작되었는데, 5월 19일 기독교 방송국에서 초병이 (제가 북한군으로 추정하는) 폭도들에게 M-16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 10.01.09 19:33

    일어난 후 그것도 불가능했습니다. 일반군인도 혼자 돌아다니다가는 그 자리에서 맞아죽는데 어떻게 정훈장교가 시내에 얼씬 거릴 수 있었겠습니까? 광주사태 동안 광주에서의 언론 검열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5월 21일 해방구가 설치된 이후로는 단 한 명의 군인도 광주에 없었습니다. 제가 말한 대로 우선 위에서부터 세 개만 (여기까지만) 답변을 달아드리고 이데아님이 여기 오셔서 하나하나 토론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10.01.09 20:52

    <오천명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보고 이야기하자>에 대해 댓글 하나 더 달겠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소천하셨을 때 김수환 추기경 생전 업적이 보도되면서 광주사태를 로마교황에게 알린 사실도 보도되었습니다. 그때 사망자를 오천 명으로 로마 교황에 알렸습니다. 오죽하면 "폭도들에게 속은 김수환 추기경"이란 제목의 글을 제가 썼었을까요. 링크 하나 드립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8/1816110_6052.html 에서 보시면 1988년 광주청문회 때는 5.18측이 꼬리를 슬쩍 내려 그 수를 2~3천명이라고 헸습니다. <또 가장 많은 숫자는 광주현장 기록 간부들의 2~3천 명입니다.> 이거 김대중의 말입니다.

  • 10.01.09 21:06

    여기서 김대중이 말하는 광주현장 기록 간부란 광주사태 직후 로마 교황에게 보내졌던 "찢어진 깃폭"이란 책자입니다. 먼저 북한 방송이 오천 명이 죽었다고 말했으며, 이 유언비어 책자에서도 오천 명 사망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광주청문회 당시에는 그 숫자를 절반으로 줄여 2~3천명이라 했으며, 그것이 5.18측 주장이었습니다. 그때 하도 5.18사기꾼들이 그렇게 거짓말하니깐 청문회 시청자들이 모두 그렇게 속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데아님 연령이 궁금해지는데, 광주사태를 겪기는커녕 광주청문회 시청도 못하신 분이 아니신지 궁금해집니다.

  • 작성자 10.01.09 21:10

    수고가 많으십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데아 녀석(30대 중후반 추정)은 여기에 오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소중한 시간 할애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 10.01.09 21:19

    이데아가 인용한 제 글은 이 카페에만 있습니다. 따라서 분명히 이데아는 이 카페에서 제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code=politic&No=44292&page=1&select=&content=&r_no=15&search_gubun=&s_pagescale=&search_day=&Answer=20 에서 "나는 끝장토론 기꺼이 환영합니다."라고 말하고서 끝장토론에 응하지 않겠다는 것인가요?

  • 작성자 10.01.09 21:43

    역사학도님의 글은 제가 보배드림(자료실)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이데아가 하나 하나 반박한 것을 제가 여기 게시판에 올렸구요. 역사학도님이 기꺼이 토론에 응하겠다고 한 글을 제가 있는 게시판에 소개하였으나, 이데아는 여기에 오지 않겠다고 하였고, 되려 역사학도님이 보배드림에 와서 이데아와 끝장토론을 할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것이 사실관계입니다)

  • 10.01.09 21:52

    그러면 공개토론을 하는 방법이 있겠군요. 아마 저는 보배드림 가입이 불가능할 것이고 또 가입할 의향도 없습니다. 그러나 공개토론은 가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스티스님이 저의 답변과 이데아의 답변을 계속 퍼날라 주시면 되니까요.

  • 작성자 10.01.09 21:51

    이데아는 토론의 장소로 여기 역사학도님 카페가 탐탁치 않은가 봅니다.이데아가 활동하고 있는 보배드림(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politic.php)에서 토론을 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역사학도님이 이데아와 "보배드림 정치사회 게시판"에서 5.18에 대한 끝장토론을 가질 의향이 있으시면, 좋은 시간에 한번 들려주세요. (여러 쟁점 중 가장 간단한 논제는 5.18이 민주화운동이다 아니다겠죠^^)

  • 10.01.09 21:56

    바로 위에 답변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데아가 제 글에 이미 반박을 했으며 제가 그 중 순서대로 세 개에 반박을 했으니 여기서 이어지면 좋겠네요. 이데아가 공개 토론에 응하겠다면 제가 댓글이 아닌 본글로 토론할 것입니다.

  • 작성자 10.01.09 21:59

    네 알겠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사이트(채팅사이트가 아닙니다^^)에서 이데아의 글 중 기초적인 것을 하나(혹은 몇개) 올려 보겠습니다.
    글의 객관성, 타당성, 논거의 정당성 등을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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