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추위속의 한파에 모든게 꽁꽁 얼어붙었다.
하지만 산책은 계속 되어야...
키위보니 베들은 더위에는 약하지만 추위에는 강한것 같다, 털이 짧지 않은 이상 귿이 방한옷을 안입혀도
될것 같았다.
기온이 내려 갈수록 하는 행동이 더욱 똥꼬발랄 하다,
아니 이건 아이스! 무슨 맛일까?
날씨가 따뜻하니 물을 보자마자 그대로 발을 담근다,ㅋㅋ
시원하냐?
요즘들어 바깥을 한참 내다본다, 녀석도 봄을 기다리는 걸까?
동백나무에 새잎이 나길 기다리나?
공원 산책중에 사자동상 앞에서 포즈를 잡아본다.
ㅎㅎㅎ
가까이 가서 코를 들이밀어 킁킁 거린다,ㅋㅎㅎ
뭔 냄새가 나냐? ㅋ
조금만 더 기다리렴 봄은 곳 오겠지
봄이 오면 레미 에게는 산책하기가 오히려.....
사람이 적을 수록 레미 에게는 산책의 자유로움이
ㅋㅎㅎㅎ
다람쥐,청솔모 들도 봄맞이 번식 준비하느라 바쁜
모양, 냄새가 나는모양이다,
레미가 냄새가 나는지 구멍을 후벼판다, ㅋㅋ
정원 한켠에는 이제 막 기지개를 켜는 매화,
따뜻한 햇살 아래 아무도 모르게 수줍은듯 소리도 없이 조금씩 날개짓 한다,
https://youtu.be/du1CtL0_iLc?si=zVi-gKLz2JUsL7i1
봄이 오는 길 - 박인희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 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하네
하얀 새옷 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https://youtu.be/f8o4bjfalmI?si=FHgncKM3HXi-7YlC
첫댓글 레미는 겨울에도 여전히 씩씩하게 잘 지내는군요
저희 논노는 노견이라(14살)
항상 조마 조마~~
새해엔 다들 특히 강아지들
무탈하게 지내기를 두손모아 봅니다
건강하시길~~~^
에구~~ 그렇죠,노심초사,.. 항상 건강할줄만 알았고 항상 우리에게 웃음만을 줄줄 알았던 녀석들이 우리네 인생보다 더 빠를 줄이야,ㅜㅜ
레미도 이제 9년 ,논노에 견주지는 못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논노!! 항상 건강하길 바랄께,^^
@경주 레미 래미가 9살였군요... 저희 두점씨보다 많은줄 알았어요.. 봄내음을 한참 생각하게 해 주셨네요.. 올만에 들어왔는데 감사합니다. 두점씬 업지만 저희 두리 로펜 잘 지내고 있어요.. 봄나들이 가야겠네요~~
@일산 두남매(두점&두리+@로페) 봄이 너무 가까이 왔나요? 여름생각이 나는건...두점씨도 먼나라에서 봄을 만끽 하겠죠, 망각속에 살아가지만 잊혀지지 않는건 그만큼 깊었다는거죠, 서로의 정이...
건강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논노가 창문열고 드라이버 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얼마전 잠시 나갔다가
밤새 기침해서 혼이 났어요
매사가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