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플릭스를 잠깐 보았는데
이 영화가 보였다
그런데 영화인지 드라마인지도 잘 모르겠다
한석규와 김서형이 나오는...
제목도 몰랐는데
검색해 보고 알았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내가 본게 처음부터 보았는지
중간에서 보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일하다 거실에서 잠깐 잠깐 스치듯 보다가
일하다가 하였기 때문에...
대충 스토리는
안 맞는 부부가 이혼을 작정하고
별거하다가 이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내(김서형)암에 걸린걸 알고 남편(한석규)
라면도 옳게 끓이지 못 하던 남편이
아내를 위해 몸에 좋다는 요리를 배우고
요리를 해 주면서
다시 시작되는 결혼 생활...
좀 이기주의였던 남편이 아픈 아내를 위해 요리를 배우고
요리를 만든다
참 좋다
아내가 죽었는지
다시 회복 하였는지는 끝까지 보지 않았는데
나는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나는
보통 영화를 볼땐 결론을 참 중요시 하며 보았는데
이 영화는 그것 보다 남편이 아내를 돌보는 그 과정이 참 좋다
언제가는 다시 찾아서 끝까지 볼참이다
나는 한석규의 '접속"
그때 처럼 잔잔한 연기를 참 좋아한다
아,김서형의 연기도 여즉 본것중에 최고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평안을 얻으실 겁니다
나 처럼.....
(방금 좀 중요한 일을 하나 하다가
잘 안풀려서 여기로 마음을 돌려
잠시 머리 식힐겸 쓰는 글이라서
준비되지 않아 좀 어수선 합니다
양해 바라며 읽어 주세요)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김매력
추천 0
조회 196
24.06.27 13:26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꼭 보아야겠어요..
저도 주방 일 하다가
잠시 쉬느라 식탁에 앉아
매력님 정서가 담긴 글에
행복해 하며 일어납니다.
저도 결말을 중요시해요
같은 영화를 봐도 떠나거나 아프거나 그럼 왠지 시쿤둥해오ㅡ
ㅎㅎ돈도 아깝고ㅎ다 해피한 결말이면 엄청 좋은데 말입니다
저도 아직 못봤어요
꼭 암을 이겨 행복한 결론이길
잠시 바래보아요
이혼을 준비 하다가도 아내가 아픈것을 보고 요리까지 배우며 살피는것을 보면 아주 나쁜 인간은 아닌것 같네요
어떤 사람은 아내가 아픈데 다른 아파트에서 다른 여자와 살고 있던데요
실제로여
저두 한때
영화 접속으로
전도연 엄청 예뻐라 했습니다.
은근 매력있는..제목과
주연들이 맘에 들어 꼭~봐야겠네요.
맘콕 눈콕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