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쓴글 Jot Down.... 에 이어서.. 인증식 연습을 마치고와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사자성어가 눈에 들어와서....
대통령이 쓴 사자성어가 얘기가 논란이 되네요... 아 하루라도 제발 조용히 지나가주길... 국민들은 평화를 원하는데...
여튼.. 좃다운 해봅니다..... ( -- 그니까 생각나는대로 메모로 적어보는..... )
생즉필사 사즉필생 (生卽必死 死卽必生)
다들 아시는 사자성어인데..
대통령이 4.27일날 새만금방조제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답니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이거... 이거.. 필사칙생 필생칙사....
확실히 죽이면 살것이고 살려 놓으면 죽을것이다 라고도 풀이가 됩니다.
상대가 누군지.... 정말 걱정이네요.... 누굴 죽이려는지......
이럴 때면 고민되는게...
이걸 쓴 사람이
1. 멍청한지 vs 2. 의도를 정확하게 드러내는건지..
알 수가 없으니...
1 번인것 같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드는데..
2 번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릴수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만약 2번이면..
가까운 미래에 선거날이 있고,,,, 그리고 천안함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가 그 일이고....
다른 정당들을 확실히 죽여야? 대통령 소속 정당이 살아 남을 수 있다고 하는것이고.... 머 대통령도 정당에 소속되는것이 당연한데 소속 정당에서 모든 의석을 가져 가면 독재체제인데.. 독재국가를 바란다는 굳은 바램으로 보이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천안함 조사 결과가 나올텐데..
해당 국가를 확실히 죽여야 우리 국가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건 전쟁하자는것인데....... 아 무섭습니다....
2번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니
제발 1번이었으면 좋겠스빈다...
제발 1번이었으면 좋겠스빈다....
제발 1번이었으면 좋겠스빈다...
제발 1번이었으며녀 조켓스빈다....
아.. 졸린다....
밤에 이게 머하는짓인지.... 다우는 떨어지고... 내일 인증식은 걱정되고.... 알류미늄 파편 찾았다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어뢰는 아니라고 하고... 지나가면서 본 현수막에는 "금니 매입" 이런거나 써있고... 간만에 본 사자성어는 이게 저건지 저게 이건지 모르겠고 ... 좀있으면 영국 총선인데..... 여소야대일것 같고... 그럼 영국은 골로 갈것 같은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분석하는 리포트가 알만한 기업에서 나왔지... .... 이건 머... 내가 바보인지.. 세상이 미쳐버렸는지......
첫댓글 올리신 글을 보고 찾아보니까 그 글은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 갔다가 현충사에 들려서 쓴 글이라고 하네요. 충무공 탄신일에 맞추어 가서 생전 그분이 하신 유명한 말씀인 "필생즉사 사필즉생(必生卽死 死必卽生, 싸움에 임함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는다)"를 쓰려고 했던 것 같은데, 보좌관이 전해준 말을 혼동한건지 아니면 무슨 의도가 있는건지 한국식 표현대로 한자를 쓴 것 같아요. 찾아보니 저 말은 중국의 오자병법서에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必死則生(필사즉생),幸生則死(행생즉사)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요행히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오, 라는 뜻은 별반 차이가 없네요.
와우 감사합니다 역시 생산적인 토론이 되는군요 ^^ 비슷하게 쓰려다 이런 오해가 왔다고 정리하면 무리 없겠죠??
저도 한자 어찌 해석하는지 읽는지모르는데요 이렇게 찾아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누나 댓글은 처음 보는거 같은데~~~ ^^
말도안돼 Gray 내가 초중급 게시판에 댓글을 얼마나 달았는데 -0-
그러나 태룡님 말씀대로 요즘 천안함 사건과 관련된 북풍 발언들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순신 장군을 북한과의 대립에 이용하려는 정치적인 액션으로 보여서 안타깝네요. 충무공의 애국심이 깃든 명언을 정확히 쓰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라도 말이지요;;;
휴 그러니 말이죠
우매한 국민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