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화 Roma

[헉군]

전설에 따라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국한지

400년이 흘렀다. BC 280 년 로마는 이웃국가와

끊임없는 전쟁으로 지금의 영토를 획득하게 되었다.

 

Roma, Ancona, Capua 는 로마인들의 피가 뿌려진

로마인의 영토이다.

로마의 유력가문의 영수이자 원로원 제일인자인

Quintus는 47세의 완숙한 나이로 접어들었지만

그에게 주어진 로마의 운명은 그의 어깨를 무겁게

짖누르고 있었다.

그의 당면과제는 국가재정의 건전화와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이다.

지금 이웃부족과의 오래된 전쟁으로인한 막대한 군사비

지출로 인하여 국가재정은 거의 마비되었다.

BC280-여름 의 재정상황을 보면 무려 755에 적자를 내고 있다.

그 주된 원인은 군사비 지출이다.

Quintus는 군의 경제적 운용과 이탈리아 반도 통일을 위한

강인한 군대 건설해야만 한다.

Quintus는 이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정복을 결심한다.

한 지역을 정복함으로써 전체적인 수입을 증가시키고

군대를 전투로 달련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는 6개월 안에 점령가능한 지역을 물색한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Corfinium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Corfinium은 우선 지금의 주력 군인 제 1군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웠다. 그로인하여 Quintus는 기습에 의한 성봉쇄,

그리고 즉각적인 공략전을 계획하게 되었다.

  제 2군단은 규모가 너무 적어서 Roma의 지원병들과

합류를 하기위해서 Capua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다.

Quintus는 Corfinium에 자신의 첩자를 침투시켜서

성의 정보를 알아냈다.

 다행이도 이 지역은 지방군으로써 장군이 없었다.

수비군은 제 1군단의 65% 에 달하였지만

Quintus는 그 부대가 장군도 없고 훈련도

엉성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전투에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Quintus는 후방을 안전하게 하기위하여 Gaul의 정령지인

Bononia로 사자를 보내었다.

그 사자는 Bononia로 향하면서 Arretium, Ariminum 의 정세를

대략적으로 알려왔다.

 그가 보고한 상황에 따르면 지금 Arretium, Ariminum 의 지방군과

Gaul군은 서로 전쟁중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을 극복해내는 것만으로도 벅차보였다.

그리하여 사자는 Bononia로 도착하여 Gaul의 장군을 만나서

무역협정을 맺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Quintus는 Arretium, Ariminum 의 지방군을 감시하기 위해

국경지대에다 Watch Tower를 건설하였다.

후방의 안전이 확보되자,

BC280 여름 Quintus가 이끄는 제 1군단은 Corfinium을

기습적으로 포위하였다.

기습적인 포위는 대성공이었다.

하지만 지역 정보를 수집하던 첩자가 한가지 중요한 첩보를

Quintus에게 가져다 주었다.

Tarentum에 그리스군이 군대를 조직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장군의 이름은 아직 알수없지만 그 장군의 명성이

온 그리스의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Quintus는 직감적으로 그리스군이 로마를 침략할거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그리스군이 오기전에 Corfinium 공략을 마치고 제 2군단과

합류하여 그리스 침략군 물리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리우스]

제 생각엔 아마 그 장군 이름이 피로스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만... 아닐까요?

[평범한삶]

엑박의 압박이...

[헉군]

엑박이 뭐죠??

[평범한삶]

엑박은 그림이 있던 자리에 작은 박스에 엑스 표시가 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보는데 그림이 있어야 할 자리에 그 엑박이 있군요. 무슨 오류라도 발생한 것같은데요.

[헉군]

수정했는데 지금도 오류 뜨나요?

[ROK_CompanionOfficer]

잘보입니다 ^^

[Dreadcrom]

이거 무슨모드죠?

[엘렌딜]

리얼리즘6.0

[평범한삶]

야~~~ 재밌게 해놓으셨네요... 지금부터 쭉쭉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야마하]

너무 재미잇다!!!!

[가우리무사]

대박 재밌다 정말..

[안세]

후훗 제가 로마로 시작하는데 거의 비슷한 스토리로 가고있군요. 아기자기하게 재밋네요.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괴인]

으.. 정말 비참해 보이는 재정보고군요. 저는 imperial campaign을 이집트로 해서.. 재정압박은 단 한 번도 받아본 일이 없는데-_-;; 군대 찍는 속도보다 trade income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빨라서 난감했던 적도..

[엿과초콜릿]

후후

[막시무스무스막시무스]

잘 만드셨네요 ㅋ

[Daum Bark]

대단하네요. 다시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