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와의 동맹을 파기한 사자는
Lilybaeum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총독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
로마는 잠재적 위협국가인 카르타고에
대해서 알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Quintus는 사자에게 밀서를 보내서
우선적으로 카르타고의 지도를 확보하라고 명했다.
사자는 이 명령을 즉각 접수하였고 지도를
얻을 방법에 대해서 궁리하고 있었다.
매우 운이 좋게 사자는 Lilybaeum의 총독이
매우 탐욕스럽다는 것을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알아내고 그를 돈으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비밀회담에서 총독은 지도에 대가로 무려
1700denai를 요구하였다. 이에 사자는
로마는 1300이상의 돈은 지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총독은 매우 아쉬워했지만 그 조건에 지도를
사자에게 넘겼다. 돈은 즉시 총독에게 전달되었고
그는 수많은 재화를 보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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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us는 사자가 보낸 카르타고의 지도를 보며
카르타고가 스페인 남부지역을 정복한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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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275 겨울 Rhegium을 공략하기 위해서 남하를
하던 Gnaeus에게 Rhegium으로 부터 한 남자가
그를 만나러 주둔지에 왔다.
그는 Rhegium에서 유명한 한가문의 수장으로
그는 만약 Gnaeus가 Rhegium의 성을 공략할경우
자신과 자신의 병사들은 로마를 위해 성문을
열어주겠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Gnaeus에게 성이 함락되면 Rhegium의 시민을
노예로 만들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재화를
승자의 권리로 약탈하지 않겠노라고 신에게
맹세하라고 했다.
Gnaeus는 기꺼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신에게
맹세하였다.
그는 유력가문의 수장이 돌아간뒤 자신의 첩자들을
Rhegium으로 들여보내고 그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첩자들은 그들이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약속된 날짜와
성의 수비 상태에 대한 정보를 Gnaeus에게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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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eus는 약속된 날에 성으로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Rhegium으로 향했다.
그의 군대가 성을 포위하고 성안으로 진격을
시도할때 성문이 열렸고 Gnaeus의 충직한 부하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성안의 수비군들을 삼키며 돌진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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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은 그들의 용맹으로 적군을 공포로
몰아넣었고 Gnaeus는 적 병사들에게 항복하여
로마의 관용의 그들의 운명을 맡기라고 말했다.
적군은 아군의 배반으로 사기가 크게 꺽이고
로마군이 성안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것을 보고
항복하였다.
Gnaeus는 자신의 약속을 지켜 일체의 약탈과
Rhegium의 시민에 대한 적대행위를 금지시켰다.
그리고 그는 Rhegium의 소수의 수비군을
주둔시키고 성안의 치안이 확립된것을 확인한후에
그의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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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tus는 Gnaeus로부터 Rhegium 공략에
성공했다는 전갈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뛰어난 용병술을 거듭 칭찬하며
로마 시민들과 원로원에게 그의 승리를 알렸다.
첫댓글 아~~~ 이제 더 이상 이야기를 이끌어가기가 힘드는군요...ㅡ,.ㅡ)a
야;.. 볼때마다 잘짜여진 스토리와 깔끔한 스샷.. 정말 기다렸음!!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올려주세요!!!!!!!!!!!
흐흐 지도를 1300에 파는 불량총독 센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