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로 약국에 취업하여 전산직을 하고 있습니다...
참 많은 자괴감도 받았지만 (약사들과의다른 대접)....
무얼해야할지 무얼하고싶은지
전혀 모르겠어서 그냥 자포자기하고 살아가네여 ....
지금 일하는 약국에만 5년 넘었는데 ....
정말 하루하루가 의미없고 지겹고 내일이 아니다라는 생각만
생각에 생각만 하지만...
당췌 무얼 잘 할 수 있을지 무얼 좋아하는지 모르는 ㅜㅜ
인생이네요 ㅜㅜ
지금 약국도 너무 어렵고 공부할수 있는 시간 충분히 많은데
목표가 없다는 이유로 그냥 종일 책만 보다가요 ....
기타소설책만요^^;;; 자기관리 책이랑.....
아마 여기서 먼가 열심히 내 길을 찾았다면 지금쯤 자격증이라도
여러가지 땄을텐데 ......ㅜㅜ
너무 나 자신을 내팽개친거같아요 ......
자괴감에 빠져서 !!! 우울증에 빠져서 !!!! 하루하루 소비하고 있을뿐이네여 ....
저처럼 살지 않으시려면 열심히들 해보세요 ;;;;
저도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자격증따기에 시작에 보려고
카페에 가입했어요
토익시험 한번도 봐본적이 없는데 ...........
지금 실력도 없는데 한번쯤 본다는건 넘 돈낭비일까요 ??????
실력 쌓고 보기에는 한참 걸릴거 같은데 ......................
암튼 힘든하루하루
희망과 소망이 없는 하루하루 무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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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래야지여 안주한 기간이 너무 길어서....ㅠㅠ
힘내삼^^ 그리고... 다른 도전꺼리를 찾더라도, 자신의 현재를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러다보면 스스로의 마음도, 얼굴도, 몸짓도 우울해져서 안 좋아요~~!! 글고, 토익은 어찌됐든 매달 보시기를 권유해요~ 돈은 좀 아깝지만... 시험보는 게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화이팅~~... 근데 저는 서른한살 먹은 백수인데 누굴 응원하려니 겸연쩍네요~^^
네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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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
깡이죠 뭐 인생 뭐가 두렵겠씁니까 이것저것 하다보면 띵 하고 정말 내가 이거 해야 겠구나라는게 생각날테니깐요
ㅎㅎㅎ 그냥 여기에 묻어가는 인생이 되고 있어요 무언가 새로이 하기엔 넘 두렵달까 .... 고졸에다 아줌마니까요 ....ㅜㅜ
힘내세요 저도 힘듬 ㅎㅎ
ㅎㅎㅎ 힘내세요 백수분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차라리 백수라면 기회가 더 있지않나 싶은데.....사실 현실은 그것두 아닌거같지만....에휴 사는게 먼지 싶네여 ^^;;; 암튼 힘내자구요
흠.. 저도 고졸로 살아간지 8년차인데 ㅎㅎ 생각은 너무 한쪽에 치우치다 보면 많은 것을 보지 못한담니다. 가끔은 지금까지 등한시 했던것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그럼 의외의 해결책이 나올수도 있담니다~ㅎㅎ
그래도 30대 되면 힘들어요.. 좀 벅차더라도 20대 때 부지런히 자신을 살펴서 야무지게 자신을 만들어가세요~
자신의 꿈이 얼마나 다들 확실해서 열심히 공부할까요? 없어도 합니다. 제 나이 26이구요. 23살에 제대해서 1년정도 노가다, 운전학원강사, 택배기사, 복사기a/ s 했는데요. 개무시 당하는게 싫어서 인력개발원이란곳을 들어갔네요 24살에 그래서 전기기능사,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취득하고 졸업해서 취직을 했는데 또 쓰레기 취급 받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회사를 나와서 한 2년 미친데기 공부하고자 지금 1년가까이 공부하고 잇습니다.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올해 취득했구요.. 지금 토익 900점을 목표로 하루 15시간씩 도서관에서 보내고 있어요.. 뭐 얼마나 전기가 좋아서 하겠습니까
개무시 당하는건 싫고 행복하게 살고 싶으니까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거조.. 하다보면 자격증 하나 하나 따다보면 자신감이 늘고 생각도 바껴요.. 첨엔 기능사,, 그담 산업기사,, 그담 기사,, 그담 토익 900 그담 기술사 뭐 이런식으로 꿈이 커진다는 말입니다. 이게 아니다 싶으시면 그냥 뛰쳐나와서 다른길로 갈 수 있는 충분한 나이라고 보여집니다. 더 나이 먹고 후회하지말게요.. 지금 늦지 않았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같이 달리게요..
"생각하는 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제가 쓴소리 엄청 썼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