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다관련 학교를 다녔었거든요... 그것도 해양학과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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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배를 많이 탔었거든요... 그래서 배 타는것은 자신이 있었는데요... 근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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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제주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3시간 30분에서 4시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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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동안 배안에서... 시간을 참 알차게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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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냈냐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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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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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께... 화장실에서 변기와 한시간을 보내구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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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마루 바닦에 온 몸을 밀착해서 아주 친한척 3시간 보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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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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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무진장 흔들리는데... 저는 신들린 줄 알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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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에서 걸음을 시작한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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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라산... 너무 멋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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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역시 한라산을 보니 너무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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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맑은 바다.... 파란 바다.... 하얀 모래.... 좋아요... 너무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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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들 담에 또 제주의 아름다움과... 진한 삶을 담아서 글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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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걸음은 계속 되어야한다. 그 걸음은 결코 끈겨서는 않된다...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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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들 건강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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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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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잠든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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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하늘만이 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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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라는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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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라는 몸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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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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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늦가을 저도 제주를 다녀왔지요. 친구랑 영실에서 윗새오름까지만 갔었는데 단풍이 어찌나 이쁘던지.... 물님......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세염.
천천히...그러나 끊임없이......^^
흐물~이가 고생이 많았구나........ 그래도 건강조심하고.....^^
나도 흐물이따라 제주도나 갈껄 그랬나벼~~~~~잘지내다오시게.
제주도 좋지요!!!! 혼자 작년에 1주일 여행했는데 마라도 또가구싶다...........
계속 고생이 많네요..흐물님 항상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멀리 있지만 응원할께요..빠샤~~!!! ^^;;
씩씩하게 잘 걷고 계신거죠? 그런데, 오랜만에 쓰신 멜을, 다른분에게 보내야 할 것을 어찌 제게 보내셨습니까!!!
물 얼굴일어버리겠다 언제얼굴보여줄겨 잘지내라 친구야.
흐물아 고생이 많구나, 건강하지 참가 한번도 못하구 미안하다,,,,,, 스님께서는 안녕하시지 건강하시고 인사두 못드리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려라. 서울직장생활이 장난이 아니다 . 촌놈이 설에서 살려니힘드네.건강혀
흐물님 보고싶네요.
배타는 선원도 배멀미를 한다는데...고생이 많았군요
굳!!흐물님 드디어 제주도로 가셨네요.모두들 건강하시죠?마치는 날까지 모든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그런데 배 안에서의 4시간 정말 알차게 보내셨겠네요.농담입니다.대구는 언제쯤 오시는지?
잘 지내지 보고싶다?
흐르는물님 반가버요~~~지가 통영에 살잖아요....인평동 해대를 졸업하셨구나! 제주도 갈적에 폰때리지여 경비 절약했을건데~~~~~~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