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결장경기
뉴욕닉스전 승
올랜도전 승
레이커스전 승
시카고전 승
디트로이트전 승
클리퍼스전 승
클리블랜드전 승
덴버전 승
루비오 결장경기: 8승 무패 승률100%
루비오 출장경기: 27승 26패 승률50.9%
물론 표본이 더 쌓이면 양측간 간격은 줄어들겠지만,
올시즌 루비오는 더 실망스러운게 사실이죠.
지난시즌 정도의 후반기라도 보여주면 모르겠는데 올시즌은
그 조차도 없구요.
기본적으로 슛과 돌파 모두 약한 선수라 참 애매합니다.
픽앤 롤 진행에서도 상대 수비는 Roll하는 빅맨에게만 신경쓰면되죠.
누가봐도 패스를 먼저 택할걸 아니까요.
스위치해도 1:1 공략을 못하니 더더욱 아쉽네요.
애초에 이 정도 선수인줄 알았을텐데 무작정 영입한 팀도 그렇고
오프시즌 헤어지더라도 서로간 잘 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록 유타에선 꽃피우지 못했지만, 자신이 맞는 환경을 만난다면
데뷔전 기대치에 버금가는 활약은 언제든 보여줄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2,3,4번 윙맨/스트레치 포워드로 갖춰진 팀을 만난다면 말이죠.
첫댓글 아무것도 못하던데.. 슬프네요.
대충 감으로는 알고 있긴 했는데, 데이터로 확인하니 참...
일단 중요한 순간에 어이없는 턴오버 남발이 제일 심각한 거 같습니다.
돌파를 많이 하지도 않는 포가가 턴오버를 8개씩이나 한다는 건 그냥 나사 하나 빠진 걸로 밖에 안 보여요.
부상도 잦은 편이라 조지힐보다 나은 게 없습니다. 미네소타 때보다 약점이 더 명확하게 드러나서 이젠 처분하기도 힘들 것 같고요..
이럴 땐 이번에 달라스가 한 트레이드처럼 과감한 선택이 필요한데, 유타 운영진이 그럴 것 같지도 않네요.
제 생각엔 이럴 바에야 라인업을 바꿔서 이번 년도는 미첼에게 포가 쪽 숙련도를 쌓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름에 좋은 슈가가 많이 나오니까요
루비오가 사실 돌파가 약한 선수는 아닙니다. 슛던지는 타이밍도 대부분 오픈찬스고 수비가 벌어졌을때 드라이브 들어가는 것도 정말 잘하죠 다만 말 그대로 메이드, 즉 마무리가 안될 뿐이죠 원맨 오픈 상황에서 레이업 미스날 정도면 정말 심각합니다 슛도 레인지가 아슬아슬하고 포물선도 nba 가드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 사실 그 메이드가 안되서 루비오 본인 스스로 기가 죽어버려서 턴오버도 남발하고 더 안풀리는게 보입니다 어쨌던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니 가드 대체가 시급합니다
이제 슬슬 모든 NBA팀들이 기대 접을때라고 봅니다. 빠르게 피어나 주목 받았을뿐 가진 포텐셜은 여기까지인 선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