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유지
존재는 비존재로 되돌아 가려는 속성(힘, 에너지)이 있다. 존재의 유지를 위해서는 되돌아 가는 것을 방지하는
어떤 힘(에너지)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리그 베다가 하고 있다.(리그 베다의 신들이 한다.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야 한다.)
* 인간은 생각(사유)을 통하여 세계 속에서 자신이 존재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이것은 창조 행위에 해당한다.
* 베다적으로 해석하면 자신과 외부의 세계(우주)는 하나이다. 보기, 듣기, 생각하기,
경험 등을 통하여 자신이 우주에 독립하여 있는 듯이 생각할 뿐이다.(사실은 하나인데)
* 우리가 경험을 통하여 자각하고 있는 세계가 유일한 자아-세계이다. 존재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베다 시대의
사람들이 (자아 세계가) 생각해낸 방식이 아즈냐(희생축의적제의)이다. 베다 시대 사람들이 사유해낸 방법이
제의이다. 제의를 올리기 위하여 찬가와 제문을 집대성한 것이 리그 베다이다.
(고대 인도인은 존재가 비존재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는 방법이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것이다. 제사를 주관하는 사제가
후대로 오면셔, 제사를 이용하여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 하였음으로 종교가 타락한다.(브라만 교 시대)
이에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나면서, 우파니사드를 거쳐, 불교, 자이나교가 나타난다.
(존재와 비존재는 인도인의 종교=철학에 많은 영향을 준다.)
*존재는 도덕 등을 지킬 줄 아는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존재, 자신을 억제할 수 있다.
*비존재는 사회생활을 위한 규범을 익히지 못한 자연상태의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