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 분기별 영업이익 3,000억원 시대의 도래
종목리서치 | IBK투자 김미송 | 2015-12-07 10:44:31
긍정적 투자포인트
2016년 분기별 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착공 사업장이 착공 전환되면서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미착공 사업장 중 우즈베키스탄 GTL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 공사(기본도급액 2.6조원)는 디벨로퍼와 지분정리가 안되었는데, 발주처의 착공 의지가 강하고 우즈베키스탄의 발전기금을 확보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착공 가능할 전망이다.
유럽 비료공장(기본도급액 3,270억원)은 발주처와 제품 판매처와 가스공급 계약 체결이 완료되어 금융이 조달된다면 내년에 착공이 가능할 것이다.
부정적 투자포인트
미청구공사 잔액이 크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3분기말 미청구공사 잔액은 현대건설(연결기준) 5.4조원이다.
2016년부터는 공시가 강화되면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금을 회수하지 못 할 경우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P/B 0.8배, P/E 9.4배에 해당된다.
현재주가는 P/B 0.6배, P/E 6.5배에 거래되고 있다.
기대되는 ROE 9.0%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다.
미청구공사 잔액을 모두 대손충당금으로 쌓는다고 가정하면 자본총계가 기존 7.3조원에서 1.9조원으로 감소해 P/B 밸류에이션이 1.9배로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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