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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스크랩 로마제국 연대기 제5장 March to Lavavium
Roman 추천 0 조회 379 07.10.19 08:4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같은해인 188 B.C. 카르타고국의 수도였던 카르타고(Carthago)는 카르타고국의 기습적인 진격에 의해 점령당하고 말았다. 이제 카르타고국은 북아프리카 지역에 로마제국에게 빼앗겼던 지역을 수복했을 뿐더러 로마제국이 개발해놓은 지역들을 집어삼키면서 더욱더 강해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카르타고의 점령소식과 더불어 다른 안좋은소식에 로마제국에 들이닥쳤다. 바로 카르타고를 지키던 로마제국의 젊은 장수이자 왕족인 쥴리아누스 시컨더스(Julianus Secundus)가 전사를 한것이다.

 

 

 

 

 

 

 

 

북아프리카의 패전에도 불구하고 로마제국의 수도인 로마를 아직까지 점령하고있던 로마원로원은 로마제국의 지도자들과 군단들에게 독일계 부족 야만인들의 거점이라고 할수있는 Luvavium 이라는 마을을 점령하라는 임무를 내리게 한다.

 

 

 

 

 

 

 

 

 

하지만 이번 로마원로원의 결정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었다. Luvavium은 이탈리아 반도와 크게 떨어져 있는 마을도 아니었고 4년전에 Patavium을 침략한것은 바로 독일계 바바리안들이였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으로선 Luvavium 침공의 명분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셈이였다.

 

이번 Luvavium 원정의 임무를 맡은 로마제국의 장수는 바로 Patavium 분쟁때 큰 공을 세웠던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아들이었던 네이어스 쥴리우스(Gnaeus Julius)였다. 그는 Patavium 분쟁때 쌓은 군사경험으로 이번 원정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다.

 

 

 

 

 

 

 

 

 

Luvavium 으로 가려면 두가지 방향을 선택할수 있었는데 네이어스 쥴리우스와 그의 로마 제2군단은 제일 빠른 지름길인 북쪽길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그곳에서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독일계 야만족 장수인 헤리맨(Herriman)의 군사들과 마주치게 된다.

 

 

 

 

 

 

 

 

네이어스 쥴리우스(Gnaeus Julius)는 헤리맨(Herriman)과의 전투에 이길 자신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1년전에 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오니저 투석기부대 때문이었다.

 

드디어 로마제국의 Luvavium 원정이 시작되었다. 때는 북아프리카의 분쟁 1년후인 187 B.C. 였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그의 아버지인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전략을 똑같이 사용했다. 그는 독일계 야만인족들을 만나자마자 오니저투석기로 화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해리맨(Harriman)이 이끄는 독일계 야만인들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고. 각 부족에서 집결된 중보병들이 보병의 주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네이어스 쥴리우스를 불안하게 만든건 해리맨이 집결시킨 많은수의 독일계 중기마병 이었다. 해리맨은 이 기마병을 이용해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려고 마음먹었다.

 

 

 

 

 

 

 

 

로마 제2군단의 화공을 로마 제1군단만큼 거셌다. 쉴틈도 없이 오니저 투석기부대의 폭격이 이루어졌고 독일계 바바리안 중보병의 진형의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만 갔다.

 

 

 

 

 

 

 

 

 

해리맨은 앉아서만 그의 보병들을 다 잃을수많은 없었다. 그는 그의 보병진형앞에 배치되었던 독일계 경보병들을 돌격시켰다. 하지만 로마 궁병들의 사정권안에 들어오자 그들에게 비와같은 불화살이 쏟아졌다.

 

 

 

 

 

 

 

 

해리맨은 급히 경보병들을 철수시켰다. 하지만 이미 사정권에 들어온이상 철수를 하는 경보병의 상당수는 불화살에 타죽는 신세를 면할수 없었다.

 

 

 

 

 

 

 

 

 

독일계 부족들의 중보병이 돌격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경보병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사상자만 입고 싸워보지도 못한채 궁병들의 사정권 바깥으로 물러설수밖에 없었다.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로마 제2군단의 폭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로마제국에 희소식이 당도했다. 바로 독일계 장군이였던 헤리맨(Heriman)이 화공을 받던도중 사망한것이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그의 모든 오니저 투석기들을 독일계 보병진형 가운데쪽으로 집중시켰고 서로 가깝에 붙어 대열을 갖추었던 바바리안들의 피해는 막대해졌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그의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을 진군시키지 않았다. 그는 Lavavium에 당도하기전에 자신의 군단병들의 희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유럽의 짙은 안개가 번져나갔다.

 

 

 

 

 

 

 

 

드디어 로마 제2군단의 2차폭격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화공이 아닌 투석이었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이제 절반도 채 안남은 독일계 부족들의 보병들을 정확도가 더 높은 투석으로  타격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절반도 채 안남아있던 독일계 중보병과 소수의 경보병들은 비같이 쏟아지는 투석을 보고 사기가 떨어져 버렸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자신의 아버지인 마리우스 쥴리우스가 골족과 독일계부족들을 맞아 싸울때 쓰던 전략을 그대로 쓰고 있었던 것이다.

 

 

 

 

 

 

 

오니저 투석기의 탄약이 다 떨어져갈때 드디어 독일계 기마병들이 흙먼지를 날리며 퇴각을하기 시작했다.  치욕적인 패배였다. 그의 독일계 야만족 병사들은 한번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70%가 넘는 사상자를 내고 퇴각을 할수밖에 없었다.

 

 

 

 

 

 

 

남은 독일계 군사들이 철수하자 전쟁터의 참상이 나타났다. 들판은 화공에 타죽은 독일계 야만인들의 시체로 쌓여있었고 투석으로 죽은 기마병들도 수두룩 하였다.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로마 제2군단은 그들의 목적지인 Lavavium으로 진군을 다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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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19 19:32

    첫댓글 거의 포병 탄막이군요;;;

  • 07.10.20 14:32

    굿입니다 ㅋㅋ

  • 07.10.20 16:18

    위에 광고글 삭제요청...그리고 우째 시나리오가 연결되지 않는느낌이..ㅇㅅㅇ;;

  • 작성자 07.10.20 23:52

    일단 시나리오는 없구요. 제가 캠페인을 플레이 하는대로 올리는 연대기입니다. 그리고 장소를 북아프리카, 북이탈리아, 이탈리아반도 로 살짝살짝 옮겨다녀서 그런거죠. 소설처럼만 한다면야 이야기를 이을수는 있지만 저는 국가적인 측면에서 연대기를 쓰는거라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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