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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스크랩 로마제국 연대기 제8장 Battle of Luvavum (3)
Roman 추천 0 조회 368 07.10.21 10: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Luvavum 의 중앙도로의 전투는 시간이 갈수록 더 치열해졌다.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은 방어를 하면서도 서서히 대열을 갖추며 중앙도로를 진군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 진군을 막으려는 독일계 야만족 군사들의 공격으로 전투는 치열해져만갔다.

 

 

 

 

 

 

 

중앙도로의 거리는 시체로 가득 메워져있어 길이 더이상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별다른 대형없이 무작정 돌격만 해오는 독일계 야만족 보병들은 훈련을 잘받은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을 이기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거리는 야만인들의 시체로 쌓여만 갔다.

 

 

 

 

 

 

 

 

드디어 독일계 야만족들의 공격이 소강상태를 보였다. 클로비스( Clovis )는 남아있는 보병들을 재정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틈을 틈타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그의 로마 제2군단의 진격을 명하였다. 군단병들은 중앙도로 한가운데에서 방어진형을 갖추었다.  이 로마 군단병들의 진격으로 인해 보병들에게 휴식을 주려했던 클로비스의 계획은 허수로 돌아갔고 피로에 지칠대로 지친 독일계 야만족 병사들은 어쩔수없이 로마군단병의 진형으로 돌격을 해야만 했다.

 

 

 

 

 

당연히 피로에 지칠대로 지친 독일계 야만족 병사들은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에게 공격을 하자마자 근접거리에서 반격을 당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독일계 야만족의 보병들만 하나둘씩 쓰러져 나갔다.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자 클로비스(Clovis)와 Luvavum의 연합군의 수없이많던  보병의 숫자가 거의 바닥이나기 시작하였다.

 

 

 

 

 

 

 

 

보병의 숫자가 거의 바닥이나자, 클로비스는 Luvavum의 수비를 담당하던 독일계 투창병들과 궁병들도 마을의 중앙광장으로 서서히 진격해오는 로마 제2군단과 근접전투를 명령하였다.

 

 

 

 

 

 

 

 

전투가 조금더 길어지자, 독일계 야만족 보병들은 모두 전멸을 한 상태였다. 보병들이 전멸했기 때문에 로마 제2군단은 마을의 중앙광장으로 빠르게 진격할수 있었다. 하지만 마을광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다다르자마자 독일계 중기병과 경기병들이 군단병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클로비스는 빠르고 돌격속도가 높은 중기병들이 로마의 군단병을 쉽게 돌파하리라 예상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이었다. Luvavum의 좁은 길에서 중기병의 돌격은 소용이 없었고 작은 통로에 갇혀버린 중기병들과 경기병들은 모두 전멸을 당하고 말았다.

 

 

 

 

 

 

 

 

마을 중앙광장 바로 앞에서의 독일계 중기병들과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의 전투가 치열해지는 가운데 네이어스 쥴리우스에게 희소식이 당도했다. Luvavum의 독일계 야만족 연합군의 두명의 지휘관중 하나인 클로비스(Clovis)가 전사한것이다.

 

 

 

 

 

 

 

 

지휘관을 잃은 독일계 야만족 방어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었다. 반격을 시도했던 기병들도 모두 몰살을 당하고 말았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Luvavum 전투의 승리를 확신하였다.

 

 

 

 

 

 

 

 

Luvavum의 중앙광장쪽에서의 전투가 소강상태를 보일쯤, Luvavum 외곽에 주둔하던 독일계 야만족 투창병들과 궁병들은 우회를한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에게 기습을 당하였다. 근접전투에 훈련이 안된 그들은 군단병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었다.

 

 

 

 

 

 

 

 

Luvavum의 전투가 거의 끝나가고 독일계 야만족들의 저항이 소강상태를 보일때쯤, 네이어스 쥴리우스에게 또하나의 희소식이 들려왔다. Luvavum 방어군의 총 책임자였던 알래릭(Alaric)이 전사를 한것이다. 이것으로써 Luvavum 원정에 걸림돌이 되었던 적 장군들은 제거된 셈이였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마을 광장에서 몇 안남은 알래릭(Alaric)의 중기병들이 저항을 시도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전투의 판도때문에 쉽게 몰살당하였다.

 

 

 

 

 

 

 

 

마을 광장과 Luvavum에 주둔했던 모든 독일계 군사들이 전멸을 하자 로마제국의 자랑스러운 로마 제2군단의 군단병들은 그 위용을 뽐내며 광장쪽으로 행진하였다.

 

 

 

 

 

 

 

 

이번 전투는 로마제국에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 네이어스 쥴리우스에 있어서도 굉장히 뜻깊은 전투였다. 왜냐하면 이 전투로인해 남부 유럽의 사실상 위협이되는 독일계 군대들은 모두 제거한 셈이였고 그의 이름을 온 유럽에 떨친셈이 되기 때문이었다.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가로 다른 얼마나 큰 전쟁을 수행해야하게될지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전투가 끝난 Luvavum의 거리는 참혹했다. 거리는 죽은 독일계 야만족들의 기병,보병, 그리고 말들로 가득 차있었고 로마 제2군단의 화공과 불화살로 타죽은 시체들도 적지 않았다.

 

피는 강을 이루어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셀수없이 많은 시신들속에 로마 군단병들의 시체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로마 군단의 방어진형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싸운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전략은 Luvavum의 좁은 통로에서 위력을 발휘한것이다.

 

 

 

 

 

 

 

Luvavum의 함락과 독일계 군대들의 전멸은 로마를 장악하고있던 로마원로원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였다. 동시에 네이어스 쥴리어스는 로마제국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을수 있었다.

 

 

 

 

 

 

 

 

 

역시 로마제국에게 반항을한 대가를 컸다. 네이어스 쥴리우스는 서슴없이 Luvavum의 거의모든 시민들의 사형을 명령하였다. 그는 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로마제국의 Luvavum 원정은 이것으로 막을 올렸다. 하지만 로마제국의 팽창과 함께 거듭되는 전쟁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욱더 수많은 대규모 전쟁과 전투들이 로마제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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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21 10:12

    첫댓글 버서커고 뭐고 다 학살 하시네요. 이제 게르만으로 진출하시나,

  • 07.10.21 11:16

    컥; 유닛에딧하셧나요; 버서켜형들이 저리허무하게 녹아버리다니...

  • 07.10.21 11:57

    계속 북진 하시는 스토리 이신가요?

  • 작성자 07.10.21 21:25

    유닛 에딧이라뇨. 다 전략입니다^^. SPQR 엔딩 9번 본 실력이지요^^. 스크린샷은 녹인것으로 나오지만 뭐 한꺼번에 녹인게 아닙니다^^. 한꺼번에 한번에 돌격하는 게르만족의 습성을 이용해서 성안에 방어진을 1열로 갖추어논후 투창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앞쪽의 보병들이 쳐들어온다고해도 뒤의 보병들까지 지치게 됩니다. 그때 5~7부대의 군단병이 투창을 사용하면 다 녹게 됩니다. 에딧이라뇨^^ 전 로마토탈워를 하면서 에딧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쪽으로 진출하시는건 이제 알게 되실겁니다.

  • 07.10.22 12:12

    오웃 상당한실력가이셧군요 ㅎㄷㄷ;

  • 07.12.16 15:04

    버섯형님은 활약을 안하시네

  • 08.04.19 00:06

    와멋있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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