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반 미첼 34.6분/ 24.8점/ 4.8리바운드/ 4.1어시스트/ 1.8스틸/ 필드골 48.8%/ 3점 42.9%/ PER 23.49
- 한단계 성장했습니다. 득점하는데 좀 더 간결해졌고 효율면에서 매우 좋아졌습니다.
이번시즌 첫 올스타선정 뿐아니라 all-nba팀 선정도 목표삼을만 할거 같습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 32.5분/ 21.8점/ 4.5리바운드/ 필드골 49.2%/ 3점 45.5%/ PER 19.79
-올 여름 단연 최고의 영입입니다. 3점슈팅에서 오는 스페이싱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간결하게 득점해내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시절 강제1옵션 역할을 한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봅니다.
루디 고베어 34.2분/ 10.9점/ 13.0리바운드/ 1.0블락/ 필드골 59.6%/ 자유투 65.5%/ PER 14.53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공격에서의 역할은 다소 부족한 지금입니다. 스크린 어시스트 리그 1위이긴 하지만,
지난시즌 정도의 공격 공헌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이크 콘리 29.9분/ 13.6점/ 3.6어시스트/ 필드골 34.8%/ 3점 33.3%/ PER 8.94
-지금까지는 가장 예상못한 부진입니다. 슈팅이야 결국 올라올걸로 보지만, 고베어와 2:2 공격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패싱게임이 전체적으로 이름값에 못미치고 있어요. 1번 포지션 특성상 팀과 좀 더 합을 맞추는데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조 잉글스 27.9분/ 6.9점/ 필드골 36.7%/ 3점 31.7%/ PER 8.25
-수치를 보면 확실히 별로이지만, 벤치에서 나오면서 3&D역할해주며, 보조 리딩까지 아우르는 그의 범용성은
여전히 큰 자산이라고 봅니다.
로이스 오닐 28.7분/ 6.4점/ 필드골 56.1%/ 3점 50.0%/ PER 9.67
-퀸 스나이더 감독의 1포가-3윙-1빅 구성의 마지막 퍼즐로 오닐이 낙점돼 사용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수비와
오픈3점 모두 제 역할 100%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슈팅효율만 이어간다면 3&D로 FA시장에서 꽤나
부름을 받을걸로 보입니다.
이마뉴엘 무디에이 18.3분/ 9.0점/ 필드골 46.9%/ 3.5어시스트/ PER 13.96
-최근 결장중이지만, 코트에 나올때만큼은 백업 포가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미니멈의 연봉에 쓰기엔
사치스러운 선수라고 봐요. 어쩌면 엑섬이 돌아와도 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8FB395DC7FE421E)
향후 7경기 스케쥴입니다. 6승3패로 시작이 나쁘지 않은데 당분간 일정이 좋습니다.
이 구간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으면서 팀의 조합도 맞춰갔으면 합니다~
첫댓글 보얀이 이정도로 잘해줄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잘하는 선수인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 활약은 거의 미첼이랑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반면 콘리의 부진은 예상 밖이구요.조금씩 올라오고 있는만큼 곧 올스타가드로써의 모습을 보일거라고 믿습니다.
보얀이야 인디 때부터 좋아했던 선수라 잘해줄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필라 전 때 알 호포드를 막은 수비와 밀워키 전 때 보여준 덩크와 클러치 샷이 그의 가치를 증명해 준다고 봅니다.
로이스 오닐도 3점 잘 넣어주고 공격할 때 조금 버벅이던 작년 모습이 사라져서 너무 좋네요.
콘리 폼만 더 올라오면 더욱 안정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루디를 활용할 핸들러가 아직 안보인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콘리는 자기 슬럼프 헤어나오기 바쁘고
체리는 미드레인지에 맛들려서..
징글스가 그나마 먹여(?)줬는데 요즘은 그닥;
생각지도 않은 보얀이 종종 써먹는게 보이긴 합니다만
이정도면 거의 전술에서 배제된게 아닌가 할정도로
루디픽앤롤이 실종되버렸네요.
이 막강한 옵션을 너무 버려두는건 아닌지 좀 의아할정도입니다.
시즌이 좀 더 진행되면 점차 나아지려나요.
콘리가 시즌초에 정말 예상못한 부진을 보였는데, 야투가 극악 난조일때도 그래도 수비는 이미 전술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거기에 최근 5경기에 18.1득점 야투 44% 3점 45%로 야투감도 조금씩 올라오는거 같으니 길게 보는 것과 동시에 멤피스 시절에 콘리가 가장 잘했던 볼핸들링 후 픽앤롤을 좀더 많이 맡기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만 턴오버가 많은건 정말 콘리답지 않은데 이건 좀 줄였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