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이탈리아 공략을 마친 로마군은 루시우스가 이끄는 소규모 국경수비대(프린키페스 5부대)를 남겨두고
주력 부대를 아프리카의 카르타고 본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Lilbero에서 대기하던 공략사령관인 시나에우스가 지휘권을 넘겨받아 공격을 개시
카르타고군은 서부 아프리카 정벌을 위해 주력부대는 Ippone 근교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해로를 통한 수도 강습에 급당황한 카르타고군. 별 뾰족한 수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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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수도가 함락되었습니다.
다행히 성벽위에 적의 정예병이 배치돼있지 않아 피해가 적었네요.
성벽위의 헨타이 부대는 생각만 해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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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지 않고 Atiqa 공략을 개시
전투를 직접 진행했는데 광장 점령 무렵에 갑자기 찾아온 CTD... 꺄올~
결국 자동 전투로 점령했습니다.
이 전투 후 시나에우스는 아프리카누스 칭호를 획득
들은 바에 의하면 이 칭호는 자식에게 물려진다는데... 딸만 4명인 시나에우스... 안습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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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전투에서 부관으로만 활약했던 카이우스의 첫 지휘
Adrumeto 공략전입니다. 압도적인 병력차이로 첫 지휘가 순조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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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휘에서 무난하게 합격점을 받은 카이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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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one에 몰려있는 카르타고 주력군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고민하며
Ippone 근처의 다리를 이용하고자 Ippone 근교의 숲으로 시나에우스의 주력군을 이동했는데...
Atiqa가 빈 것으로 인식한 카르타고군이 무방비로 행군해 오다가 시나에우스 군의 기습을 받은 상황입니다.
황망중에 스샷을 까먹었네요. -_-
기습작전답게 전투 결과는 아주 유쾌상쾌통쾌~
기병이 부족해서 패주하는 적군을 많이 놓친 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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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drumento에 주둔한 카이우스는 카르타고 군의 반격을 받는데...
Lepki에 주둔하던 카르타고군이 Adrumento를 탈환하기 위해 도시를 포위.
카이우스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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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싱겁게 끝이 났지만, 적 전멸에 실패해서
도망간 200여명의 부대를 소탕하는 작전을 추가로 펼쳐야 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이동력에 엄청난 제한이 있는 사막에서의 소탕전은 정말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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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one 공략전
900여명 가량의 병사를 잃고서도 아직 1000명 이상의 주둔군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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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에 투창병, 슬링어가 많아 피해가 컸습니다.
중보병의 움직임이 느려 일단 맞아줄 거 다 맞아주고 전투에 돌입하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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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Lepki 공략을 완료하고, 구석구석에 숨어있던 잔존 카르타고 병력까지 말끔히 쓸어내서
카르타고의 세력을 아프리카에서 완전히 몰아냈습니다.
이제 이베리아에 2개의 도시만을 남겨둔 카르타고. 병략은 2개 이상의 풀 군단을 보유...
Lusotana와 아직 동맹을 유지하고 있던데,
이 관계가 깨져서 서로 치고받아 힘을 잃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로마는 어디로 눈을 돌릴 것인가!
갈리아? 발칸? 이집트?
과연 로마의 선택은?
첫댓글 에스파냐가 어떨지요?.
에스파냐 광산이 짭잘해요 ㅎㅎ
허허, 왜 크산티포스 이벤트가 뜨지 않는 거지... 이거 너무 싱겁게 카르타고가 초반에 끝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