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했습니다

[서덕철]

#자유시

울컥했습니다 / 서덕철

지난 음력 1월 14일 대보름 전날이

저의 70회 생일 (고희) 이었습니다

자녀들이 마련해준 호주 효도관광 

잘 하고 와서

손자 손녀들 과 아들 며느리 딸들

사위들 모두 모여 점심을 같이

하는 자리 ㅡ

사랑하는 아버지라며

이런 상패를 만들어 낭독하는 큰딸

의 진정한 효심을 담아읽어가니

참으로 대견하고 고맙고 감사함에

그만ㅡ울컥 했습니다

지난날 오직 가정과 회사 자식들만을 위해서 살아온

나의 삶을 보상이나 받듯

고마운 마음

자식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지만 만족스럽게 못 해준 것이

더 ᅳ많았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장성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 낳아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 대견합니다

아무쪼록 더ㅡ건강하게 행복하게

이 세상을 즐기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

[백장 / 서재복]

2월의 마지막날 목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오늘은 종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끝치고 나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기상청은 예보합니다 3월달을 잘 설계를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서덕철]

백장님 고맙습니다
늘 카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나경주]

작은거인 서덕철 아우님도 이제 70대가 되었군요.
훌륭한 자녀들을 두시어 호주 여행도 하시고 존경하는 아버지상
상패도 받으시었네요. 참으로 잘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덕철]

지기님고맙습니다
새로운사업을 한다는핑계로 자주 찿지 못해 죄송하구요
늘 카페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대풍여사]

축하합니다. 존경스러운 아버지상입니다.

[박주희82]

이제 봤어요 축하 드리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