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 차이는 몇점 안났지만 경기력으로 본다면 대패였습니다.
고베어, 미첼은 그 와중에 스텟세탁은 참 깔끔하게 했네요. 오늘 더럽게 못한 고액 연봉자들인데..-_-
패배의 원인은 딱 이겁니다.
1. 감독의 무능함 - 선수기용 문제가 최악이었네요 감 좋은 애들을 벤치로 보내고 끝까지 세금이었던 보얀을 썼습니다
2. 고액 연봉자들의 삽질 -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특히 미첼은... 그야말로 자멸했습니다 스텟세탁만 후반에 잘했네요
3. 보얀을 비롯한 기타 선수들의 삽질 - 오늘 인간 역할한건 클락슨, 콘리 뿐이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다 못했는데
특히 보얀은 식물이었네요. 3점도 못넣어, 리바운드도 열심히 안잡고 박스도 드럽게 안하다가 다 털려.. 존재 의미가 없었어요
4. 심판들이 유타 대놓고 홈어드 준 게임이었음에도 패배 - 이게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 오늘 미네팬들 입장에선 억울하다 싶을 정도로 홈콜 좋았습니다 이걸 져서 전 화가 나구요 막말로 대놓고 밀어준 수준으로 유타한테 콜이 좋았는데 이걸 지나... 하...
꼭 잡아야 할 경기를 못잡는 모습이 나와서 아쉽습니다 단축시즌이라서 1경기 1경기 잡을수 있는건 꼭 잡는게
유리한데 말이죠 게다가 홈코트 첫 경기 패배라서 더 쓰다립니다 다들 정신차리고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이겨주길 바랍니다 ㅠㅠ
첫댓글 미첼+보그단 = 9/41;;;;;;;
사람들이 아니었죠.. 부끄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자유투 튕긴것만 제대로 넣었어도.... 막판 보얀 5초 턴오버는 진짜 뭐하자는건지..
오늘 보얀은 진짜 최악이었어요 3점슛 안되면 아무 쓸모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정말 수비잘하는 애들이 붙으면 자멸해버리는 미첼..간혹 보여주는 화려함때문에 사람들은 우와~ 하겠지만, 아직도 미첼은 1옵션감이 아닙니다.
팀에선 미첼만한 스코어러가 없어요 ㅠ 어리니까 더 성장하길 바래야죠
또한 고베어와 소프트한 아이들 라인업이 얼마나 쓸모없는지 보여주는 경기였어요. 상대팀에 조금이라도 피지컬좋은 포워드들이 들이대면 그대로 밀려나는 모습..그래서 오펜리바도 많이 털렸죠. 반복이 되면 고베어 페이버스 같이 내보내던가 힘좋은 니앙을 오래 쓸법도한데 감독은 전혀 그러지를 않았어요. 내일 오클전도 같은 이유로 많이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