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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69회 현충일(顯忠日)이다. 현충일이란, 대한민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 뜨거운 커피가,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 하니까 금방 식어 버리더라고요. 인생도 그렇지 않습니까? 열정이 있고, 건강이 따라 줄 때가 좋은 때입니다. 열정이 식고, 건강이 따라주지 않을 때면 너무 늦지 않습니까?
🌏 커피는,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앞을 바라보며 신바람 나게 사명 감당하고 살아가는 것이 잘살아가는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사랑을 알 때쯤 되면 사랑은 변하고, 부모를 알 때쯤 되면 부모는 늙어 버리고, 자신을 알 때쯤 되면 이미 많은 걸 잃은 때 아닙니까? 흐르는 강물, 흐르는 시간도, 붙잡아 놓을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 게 너무 빨리 변하고,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 이러할 때, 매일 매일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교감을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보내고, 정보와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은 크나큰 보람이요, 은혜 아닙니까? Immanuel!
https://youtu.be/l_6QsjziTsM?si=D54m7d5dKGhbnq0Q (8분)
🔴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요한복음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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