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22일 수요일 말씀묵상
성경:예레미야애가4:11-22(구1149P)
제목:교회가 쇠퇴하는 원인
11.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12.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13.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14.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아무도 만질 수 없도다/
15.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17.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18.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19.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20.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21.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할렐루야!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을 지켜 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전히 소멸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교회가 쇠퇴하는 원인”
본문(예레미야애가4:11-22절)은 여호와께서 진노를 쏟으시니 시온의 터가 불살라지고 대적이 예루설렘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선지자와 재사장은 그들의 죄 때문에 버림받아 방황하고, 유다는 그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다가 종말을 맞습니다.
형벌이 다하면 다시는 시온이 사로잡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은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인 지도자들에 대해 다룹니다.
지도자들의 잘못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어리석게도 헛된 열방을 의지한 것입니다.
1.종교 지도자들의 죄악(11-16절).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의 부패와 타락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합니다.
이스라엘이 죄악을 행함으로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간 것이며, 결국 부정하고 더러운 자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멸망의 길로 내리닫는 것은 다른 누구의 책임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가 왜 이와 같이 존귀와 영광을 잃어버리고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는지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닙니다(사59:1절)
바로 우리의 손이 죄악으로 더러워졌기 때문이며, 입술과 혀에 악독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59:3절). 아멘
2.세상을 의지하는 교회의 죄악(17-20절).
이러한 멸망 앞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누구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까?
이스라엘을 보십시요.
그들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대신에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오히려 패망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밟도록 만드는 이방 민족을 향해 헛되이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닙니까?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며,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호6:1절).
그렇기에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하지 맙시다.
오직 주 여호와께 나아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시기를 바랍니다.아멘
3.세상에 대한 심판과 교회의 구원(21-22절).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십시다.
거기서 우리는 소망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애통하며 탄식하던 선지자도 무엇을 보았는지 기쁨의 찬송을 부릅니다.
바로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다시 오셔서 대적을 심판하시고 우리를 그들의 손에서 건져 내시며 완전히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재 대신 화관을 주시고, 기쁨의 기름으로 슬픔을 대신하며,찬송의 옷으로 근심을 대신하게 하실 것입니다(사61:3).
하나님이 "나의 사랑, 나의 어여뿐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2:10)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그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로 데려가 주실 것입니다.아멘
여러분!이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엎드려 죄악으로 망해가는 우리를 살려 달라고,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루살렘의 멸망의 원인이 선지자와 제사장 같은 지도자들에게 있었고,그들의 죗값으로 인하여 유리하는 자가 되었으며 그들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이 멸망당했고, 온 나라가 적군의 손 아귀에 놓이고 상상할 수도 없었던 비참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음을 깨달으시고,지금의 한국 교회도 영적 지도자라 일컫는 사람들부터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신명기16:19-20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줄 앎이라"
(고전15:58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