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온지 2주일까지 하루 모자랍니다.. 처음 본 방 영사통해서 단번에 찍고
이사와서 모자란 회화 늘려보고자 아침엔 회화학교 오후엔 제너럴잉글리쉬 코스를 듣고
있습니다.
두 학원 모두 다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아직 얼마 되지 않았기도 했지만
타 유럽국가애들이나 남미애들과 친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인사하고, 수업시간에
얘기하고 거기서 끝.. (일본애랑은 친해졌으나, 브랜치를 옮겼더랬습니다.ㅜㅜ)
영어는 어드밴스받았지만 회화가 부족해 어퍼로 내려갔다가 거기도 내 수준이 아니라
생각되어 또 인터미디로 내려갔습니다.
나만 바보같이 생각되는 모든 수업들.. ㅜㅜ 옆에 앉은 브라질 우먼 나한테 '너의 그래머는
정말 굿이다. 내 일본인 친구도 그랬다. 넌 금방 늘꺼다.' 그런 격려도 해줍니다.
아 얼마나 내 스피킹이 않좋았으면..;; 쩝..;;
회화학교에서는 계속 질문하는데, 다들 잘 대답하는 것 같은데 나만 버벅거리는 듯 합니다.
적응기간이 힘들다고들 하지만 과연 제 영어는 어떻게 해야 낳아질까요? 아직 2주밖에
않됐긴 하지만 '100% 출석률' 을 스스로 다짐합니다. 아무리 견디기 힘들어도
수업다 않끝나고 집에 오는 일은 없습니다. (1타임 끝나면 집에가는 학생들도 많네요.)
님들은 언제부터 적응이 됐으며, 언제부터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먹는 친구가 생겼으며,
언제부터 수업이 잼있고 익숙했나요?? ㅜ.ㅜ
매일버스를 8번 탑니다. 아침에 갈때 2개, 점심에집에 2개, 점심에 또 학교2개, 저녘에
돌아오는 2개..;;
회화학교는 8주만 등록했습니다. 8주간은 이생활이 반복되겠네요. 8주 이후에는
아르바이트를 구해야죠..
2주 되었는데 벌써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친구 사귈려면 기다리면 절대 안옵니다. 먼저 다가가셔야죠~. 반은 왠만하면 본인이 그반에서 중간정도 또는 중간보다 약간아래다 느낄정도의 반에 있는것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첨부터 어드밴스 드갈정도면 금방 늘겠네요. 전 베이직부터 해서 지금 어드밴슨데 ㅠㅠ
첫댓글 예전 어학시절 생각이 나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문법은 그래도 자신있다는 자존심이 있었는데.. 결국은 회화를 잘하던 아랍애가 아이엘츠에서도 점수를 더 잘받더군요.. 특히 스피킹에서 하여튼 결론은 영어는 언어 말을 해야함.
전 이제 수업 3일째인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요ㅠㅠ 진짜 수업들어가면 나만 바보같고.. 게다가 성격도 소심해서 친구만들기도 쉽지 않고.. 오후수업만 듣는데 오전에 회화라도 더 들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ㅠㅠ
2주 되었는데 벌써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친구 사귈려면 기다리면 절대 안옵니다. 먼저 다가가셔야죠~. 반은 왠만하면 본인이 그반에서 중간정도 또는 중간보다 약간아래다 느낄정도의 반에 있는것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첨부터 어드밴스 드갈정도면 금방 늘겠네요. 전 베이직부터 해서 지금 어드밴슨데 ㅠㅠ
온지 이제 두달 조금 넘었는데요.. 전 처음 8주 동안 왕따 생활 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 유럽애들 정말 많이오죠. 8주동안 저희반에 동양애들 하나도 없었구요 쉬는 시간에는 끼리끼리 모여서 지네들 말로 놉니다. 결국 전 지금... 한국인들이랑 놀고 있죠-_-;
인생은 언제나 혼자이고 도 언제나 도전 입니다.. 학교를 다니시듯 꾸준히 하신다면 1년후에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실 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몸 관리 잘 하시구여 ,,홧팅 &^%^&^%^^
음... 저처럼 무작정 지내는 사람은 없나봐요-,.- 저는 그냥 마냥 지냅니다.ㅋ 벌써 두달이 되가네요. 아직 좀 모자라지만.. 친구도 생겼지만 나름 혼자를 더 즐겨서 긍가/;; 암튼, 화이팅합시당!! 외로운지 어쩐지 뭔지도 모르고 걍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