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83AF64A4E93F50F2F)
부산 영도 동삼동 국제 여객선 부두에 큼직한 크루즈선이 들어왔다.
보통 크루즈선은 화이트로 된 것이 많은 데 오늘 들어온 것은
상갑판 아래가 검은 색이다.
얼마전 국감장에서 북항여객터미널에 22만톤급의 세계최대 크루즈선인 '오아시즈 오브 더 시즈'호와
'얼루어 오브 더 시즈'호가 북항 대교를 통과할 수 있는가 없는가 논란이 벌어졌다고 한다.
현재 시공중인 북항대교는 오는 2014년 개통예정인바 상판 높이는 65m 라고 한다.
앞의 두 선박의 에아 드라프트(air draft:수면상으로 드러나는 높이)는 72m 이므로 현재로는 통과가 불가능하다.
부산시는 그런 선박이 만약에 온다면 영도 크루즈부두로 보내면 된다고 하고 있다고 한다.
큰 공사를 하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사진 뒤에 보면 현재 시공중인 북항대교의 상판 위치가 안개 속에 어렴풋이 보인다.
첫댓글 일본 각해협 다리 마다 대형 크르즈 통과하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