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한 순간도 같은 것을 고집하지 않는데,
자꾸 붙잡고 있는 것들에 대해, 놓지 않으려는 집착에 대해 알아차림이 많아지는 한주였습니다.
집착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남녀 간의 사랑 혹은 부모가 자식에게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는 형태를 떠올리곤 했는데
이번 명상을 하면서는 정말 집착이라는 행위가 너무 광범위하다는걸 알겠습니다
쓰지도 않는 물건들, 몇년씩 자리만 차지하고 도무지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는 옷가지들도
막상 버릴라 치면 다시 골라 이곳 저곳 자리만 바꿔 담아 놓게 되고, 어떤 상황마다 똑 같이 반복되는
고치고 싶은 습관들도 알아차림을 했다고 느끼는 순간만 잠시일뿐 붙잡고 있는 한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늘 새롭게 태어나라"
이 말이 정말로 새롭게 가슴에 아로 새겨지는 주말 명상 시간이었습니다.
"늘 새롭게 명상하라"
놓치지 않고 의식 깊이 새겨지는 열망 만큼 명상이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함께 명상에너지 나누어주신 단양에서 오신 승혜님과 한사님 처음 명상을 하러오신 먼지님과 보람님
에르나님 1박 2일 꼬박 명상에 올인한 리비오님과 자미, 아티티에게 감사드려요~
(동해에서 찍은 가진항- 친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시원하게 지내시고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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