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삶 같다고 느낄때
나는 어디 만큼 온걸까 .
제대로 가는거지
또한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지나간자리는 흔적도없이 새길로
남아 있는데
난 또다시 배낭을멘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이곳을 볼 때 마다
내가 걸었던 길을 돌아 보게 된다
가고 있는 길의 끝에 무엇이 나를 기다리는지
알고 있다면, 삶은 그 살아야 하는 스릴과 흥미가
없어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다리를 건너 또 다른 폭포가 나를 기다리 듯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
오후 한숨 자고 저녁에 시내로 나왔다
마침 비도 그쳤고 하늘은 물감을 풀어 놓은듯
비구름이 지나간 흔적을 남겨 놓았다.
낮에는 나이든 여행자들이
저녁엔 자유여행자들이 다니니
저녁 여행을 선호 하는것 같다
첫댓글
큰 지혜가 있는 사람은
영고성쇠(榮古盛衰)를 알고 있으므로
얻었다 해서 기뻐하지 않고
잃는다 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그는 운명의 변화무상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莊 子"-
늘 즐겁고 健康 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