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식(一種食), 하루 한 끼 먹는다’
무문관에 사는 대중들은 본래 일종식이지만,
오히려 밖의 대중들은 삼종식을 했다.
무문관 창건 초기부터 이점이 마음에 걸리고 찝찝하였다.
드디어 12년 만에 정상대로 돌렸다.
즉,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은
전체 도량의 대중들이 일종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정상이다. 안팎의 대중들이 이제 공평해졌다.
먹는 일이 간소화 되자 수행도량의 분위기가 난다.
세 명의 공양주가 한 명으로 줄어드니
이 또한 획기적이라 할 만하다.
2~3일 쉬었다 가는 신도님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일종식, 참 좋습니다. 먹는 번거로움을 덜어내 주셔서
마음공부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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