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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시(숙제) 하루살이
초록펜글씨 추천 0 조회 102 19.04.09 08: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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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09 23:46

    첫댓글 하루살이의 생을 표현 하셨습니다
    하루살이는 주어진 생을 열심히 살았네요
    먹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면서
    출수있는 춤을 멸심히 추면서 말이예요
    그러나 하루의 해가 다하니
    생을 마무리하려 준비하네요
    하루살이 잘 감상했습니다
    저도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시도 쓸수있고 노래도 할수있고
    계절의 아름다움도 볼수 있으니까요
    때론 아플때도 있지만
    그것은 내면의 성숙이기 때문에
    감사한 일이기도 하구요
    저는 죽을것만 같은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하루하루가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산답니다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요
    사람들이 하루살이라고
    이름은 붙혀놓고 넌 하루만 살거야 라고
    하니까 ~

  • 19.04.10 06:18

    하루만 살다가 가는거 아닐까요
    사람도 바닥 끝에 서면 튀어 오를 수 있고
    절벽에 서면 날개가 달린다고 하잖아요
    어떤 상황이라도 긍정의 에너지가 강하면
    긍정이 이기게 되는거 아닐까요
    시인님 하루살이에게
    오늘은 지구 온난화로
    해가 지지 않는다고 말해주세요
    이제 백세시대가 됐잖아요
    수고 하셨습니다

    수정님의 댓글을 보며
    아뿔사 나의 착각 나의 아둔함
    저는 진짜 하루살이가 춤을추는 걸로
    생각했습니다 한 수 배우네요
    무식이 용감하다는 걸 보여주는 예입니다
    시인님 죄송합니다.

  • 19.04.10 05:56

    요즘 벗꽃이 하루살이가 되어 꽃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얀꽃나비가 되어 바람땨라 흩날리는 모습은 순간의 환희 그리고
    비가오면 옷을벗는 덩그러니 남는 벗꽃의 외로운 모습이
    잎이 트고나면 다정하게 보입니다 희노애락을 가진 벗나무의 삶이 애잔하고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9.04.10 20:11

    귀여운 여인님 긴 댓글 가슴이 뭉클합니다 수정씨 감사해요 난 수정씨 보단는 공주님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 19.04.10 16:38

    꽃을 피우기 위해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산고의 아픔도 견디었을 벚꽃이
    어젯 밤 비로 모두 저버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허망합니다.
    하지만 하루를 살다 가더라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다움을 남기고 갔으니
    그 삶 그렇게 허망한 것만은 아니겠죠?
    가슴에 새겨진 감동은 영겁으로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꽃들이여 슬퍼 말고 길 떠나소서!!

  • 작성자 19.04.10 20:08

    벚꽃이 한잎 두잎 하늘하늘 내릴 때 날씨가 가물어 물비가 내리라고 벚꽃이 길 깔아 주는구나 했어요 산수유님 감사합니다.

  • 19.04.11 09:59

    춤꾼은 인간이 추구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나비처럼 가벼운 자만이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초록펜글씨님! 오랜 동안 치료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이제 화창한 봄을 맞이하여 소풍도 다니시고
    풀지 못한 시심도 많이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 19.04.11 22:06

    아주 미세한 하루살이도 지나치지 않으시고
    관찰하시는 시인님은 대단하십니다
    하루살이에 견주면 우리 이간은 무엇이 불가능 하겠습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요 마음을 해아려 보게 한 시가 생각을
    찾아보게 하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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