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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입력 : 2013.07.03 11:33
▲ 낚싯대 없이 맨손으로 낚시하는 한 남성의 사진이 화재다. 이 남성은 호수로 보이는 물가에서 양철로 된 작은 그릇을 들고 다른 한 손엔 물고기를 놓치지 않게 한 손엔 수건처럼 보이는 천을 두르고 있다.
물고기들은 뜻밖의 위협에 놀라서 뛰어오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고 이 남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굉장히 침착한 얼굴로 물고기들을 주시하고 있다. 그래도 이 남성은 큰 욕심은 없는 듯 작은 양철 그릇을 들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조선닷컴
입력 : 2013.07.03 09:44
▲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이 영국에서 화제다. 제이미 닐(41)과 가레스 틸리(20)는 지난해 9월 영국의 콘월주의 한 주유소에 잠입했다.
그러나 닐은 얼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로 등장, 최악의 위장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만취한 상태로 범죄를 공모, 집에서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었던 투명 비닐봉지와 스카프로 각각 위장한 것으로 진술했다. 또한 휴대폰을 총기인 척 소지하였는데, 키패드가 눌리는 바람에 소리가 나는 등 이들의 어설픈 범죄행각이 정점을 찍었다. 즉시 점원은 경보벨을 눌렀고, 닐은 점원의 머리에 박치기한 후 술 몇 병을 들고 달아났다.
즉시 CCTV를 통해 얼굴이 고스란히 확인된 이들은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최근 유죄를 선고받고 수감됐다./조선닷컴
입력 : 2013.07.03 09:08
▲ 벌레를 기피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에 가깝다. 그런데 이 화제의 벌레는 다르다. 처음에는 좀 징그럽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귀엽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벌레의 등에는 작은 펭귄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10마리에 가까운 펭귄이 날개를 펴고 줄지어 있다. 펭귄 무늬 벌레는 특이하고 귀여운 무늬 덕분에 인기가 높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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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외계인이 포착되었다는 소문과 증거 사진이 돌면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사진은 남미의 고대 유적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 포털에서 제공하는 거리 사진처럼 상단에 조작 버튼이 있다.
사진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 화제를 모은다. 금발 미녀로 변장(?) 하고 지구를 구경하는 외계인의 모습이라는 게 해외 네티즌들의 첫 반응이다. 하지만 카메라 왜곡 현상이 이 이상한 사진을 낳은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다. 또 주변 사람들이 무관심하다는 점 또 그림자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장난스런 합성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런 저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시나리오’가 좋아 인기다. ‘금발 여인으로 변장한 외계인’이 산책을 하다 포착되었다는 영화 같은 설정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다.
(사진 : 조작 논란에 휩싸인 ‘금발 여인 외계인’ )
박일범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입력 : 2013.07.03 09:06
▲ 1977년 제작된 007 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나왔던 전설의 잠수차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오는 9월 영국 RM 옥션을 통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인 007 잠수차는 슈퍼카인 '로터스 에스프리'를 개조한 것이다. 영화 제작에 맞춰 제작된 이 자동차의 개조 비용은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약 5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로터스 에스프리는 바닷속을 유영하며 각종 임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도 기능이 완벽하다고 한다.
007 시리즈 골드핑거 등에서 사용되었던 에스턴 마틴 DB 자동차는 지난 2010년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5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적이 있다. 로터스 에스프리 잠수차 또한 그 이상의 가격에 팔릴 것이 유력하다고 경매사 측은 내다봤다. '007 자동차 중 가장 유명한 종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사진 : 경매 회사 보도 자료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3 09:05
▲ 한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공짜 식사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이벤트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멕시코 전문 레스토랑의 아이디어다. 이 이벤트를 통해 식당 측이 강조하는 것은 '음식의 양'이다. 식당에 온 손님들이 자신의 아기를 음식 옆에 놓고, 사진을 촬영하면 공짜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식당 측의 설명이다. 갓난아이의 몸집보다 큰 멕시코 음식의 '크기와 양'을 이벤트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 레스토랑 측의 의도인 셈이다.
레스토랑을 찾은 많은 이들은 갓난아이 옆에 음식을 놓고 셔터를 눌렀다. 그 결과로 많은 사진들은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세상에 퍼졌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이벤트"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일부에서는 "왠지 찜찜하다'는 반응도 있다. 아이를 음식과 비교하는 게 좀 이상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은 논란과는 별개로 이 이벤트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 공짜 음식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내놓은 사진)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3 09:04
▲ 주인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던 개에게 실탄을 발사한 경찰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되었다. 문제의 영상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된 것이다. 어떤 사건으로 4~5대의 경찰 차량이 출동했고, 한 주택을 조사하고 있었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52살의 남자가 이 광경을 휴대폰을 통해 촬영했다. 커다란 개를 끌고 산책을 나온 이 남자는 경찰의 모습을 한동안 촬영했는데, 경찰이 남자의 촬영을 수상히 여겼고, 수갑을 채운 것이다.
수갑을 채우기 전, 남자는 자신의 자동차에 애완견을 집어 넣었다. 2살 난 로트와일러종 개 '맥스'는 자동차 안에서 주인이 곤경에 처한 상황을 본 후 뛰쳐나갔다. 그리고 주인에게 수갑을 채우는 경찰을 향해 짖으며 달려들었다. 경찰은 망설임 없이 개를 향해 실탄 4발을 연달아 발사했다. 개는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현장에서 죽었다. 개의 주인은 수갑이 채워진 채 옆에서 발버둥을 치며 울부짖었다. 현장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비명을 질렀다.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정당방위라며 경찰의 행동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너무 잔인한 처사라며 경찰에 대한 비난도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 주변 시민이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 중에서)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3 08:22
▲ ‘헤어진 사람 베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베개는 독감시즌에 굉장히 편리합니다(The pillow is very handy in the flu seas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베개 속에서 뽑아 쓸 수 있는 휴지가 더해진 베개와, 이를 직접 사용해 콧물을 닦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글로 보아 이 베개는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베개'로 재해석 해냈다. 독감으로 고생하며 콧물을 닦는 모습이 마치 실연당한 사람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헤어진 사람 베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헤어진 사람 베개…시험 망친 내게도 필요한 제품”, “헤어진 사람들 위한 베개, 어디서 구입할 수 있지?”, “헤어진 사람 베개…이별했을 때가 떠오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조선닷컴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입력 : 2013.07.02 09:08
▲ ▲ 중국 동부 산둥성 지난의 한 학교 기말시험 기간 교실 안에 온도를 낮추기 위한 커다란 얼음이 놓여 있다. 이날 기온이 섭씨 35.7도까지 올라가자 기상청은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30일 촬영된 것이다. © AFP=뉴스1/뉴스1
입력 : 2013.07.02 08:52
▲ 이어폰을 귀에 임플란트한 남자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리치 리라는 미국인은 귀 트라거스 부위에 자석을 이식했다. 코일을 목에 두르면 자기장이 발생하면서 이식된 작은 자석이 떨리면서 소리를 낸다고 한다. 음질은 뛰어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 몰래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이어폰은 보이지 않는다. 휴대성도 높은 편이다.
한편 이번 임플란트는 사이보그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라는 평가도 있다. 방향성 마이크를 이용하면서 주변 사람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인간 도청 장치’라고 할 수도 있고 왕년에 인기 높았던 TV 캐릭터 기계 인간 ‘소머즈’의 후예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2 08:51
▲ 자연 속 생명들이 얼마나 강인한지 보여주는 사진이 해외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을 보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주장 혹은 포인트가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것이다. 물 위에 긴 나무가 떠 있다. 그런데 그 위에 풀이 자랐다. 조작을 의심하게 될만큼 신기한 상황이다. 공중을 떠다니던 씨앗이 좁은 공간에 자리 잡고 생명을 싹 틔운 것이다.
사진은 미국 앨라배마 윌슨 호수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제트 스키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시민이 ‘매의 눈’으로 발견해낸 것이다.
위대한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다수다. 지구의 푸른 숲과 풍부한 생태계는 바로 작은 생명체들의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 분명하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2 08:51
▲ 곤충 세계에서는 거대한 자이언트 혹은 골리앗으로 추앙(?)받을만한 대형 벌레가 화제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벌레는 메뚜기로 추정되는데 어른 팔위에 얹어 놓으니 그 크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런 메뚜기가 10마리 정도만 모여 뛰어 다녀도 지옥 같은 풍경일 것이라며 놀라워한다. 또 인류의 새로운 먹거리가 발견되었다고 환호(?)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사진 속 메뚜기 한 마리면 어른 2인의 배를 불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에는 소나 돼지 등 육류 소비를 줄이고 대신 곤충을 먹어야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PopNews
입력 : 2013.07.02 08:50
▲ 다시 군대 가는 꿈을 가장 무서워하는 남성들에게 특효인 알람시계가 화제다.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제의 시계는 ‘훈련 교관 알람 시계’이다. 설정된 시간이 되면 기상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 다음 딱딱하고 위압적인 교관의 목소리가 들린다. “일어나” “기상” “움직여” 등이다. 미군을 다녀온 사람들은 지체 없이 기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 버전을 만들어도 효과가 좋을 듯 싶은데, 재입대 악몽을 꾸기 싫어 기피하는 소비자도 많을 것 같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2 08:48
▲ 폭우에 시골 마을이 잠겼다. 길엔 흙탕물이 가득하다. 흙탕물을 뚫고 마차가 지나간다. 흙탕물에 잠긴 길 앞에 선 젊은 여자, 신발을 조심스럽게 벗는다. 신발이 물에 젖으면 곤란하다는 남자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신발을 손에 든 이 여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길 쪽으로 발을 내딛는다. 기껏해야 발목까지 잠길 것이라 보였던 길의 속은 무척이나 깊었다. 신발이 젖는 것을 피하고자 한 이 여자, 가슴팍까지 물에 푹 빠지고 말았다. 옆에 서 있던 남자는 크게 웃는다. 몸을 간신히 일으켜 물 밖으로 나온 여자도 웃느라고 정신이 없다.
'최악의 소탐대실 장난'으로 불리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의 배경은 아르헨티나로 알려졌다. 남자친구의 황당한 장난에 젊은 여자가 크게 당했다. 완전 망했다. 하지만 이 여자, 화를 내지 않고 마구 웃는다. 울음을 터트릴 정도로 웃는다. 보는 네티즌들도 웃음을 참지 못한다. "심성이 매우 밝은 여성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남자 친구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결과도 예측했던 것 같다며 ‘나쁜 남친의 유혹’에 빠진 여성을 연민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사진 : 최악의 소탐대실 영상)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2 08:49
▲ 어른들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의자'가 세상에 나왔다.
어린아이가 그린 의자 그림을 설계도로 삼아 만들었다는 이 의자는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프로젝트를 통해 나왔다. 7~8살의 아이들에게 의자를 그리라 하고, 그림 그대로 의자를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내용이다.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작은 어항이 달린 흔들의자. 동물을 닮은 의자, 바퀴가 달린 혁신적인 의자 등 기성 제품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의자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예술가와 어린이의 상상력이 결합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사진 : 7살 아이가 상상한 '의자')
박일범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