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양파와 샐러리, 토마토를 다집니다(샐러리는 표면의 섬유질 제거,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음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합니다)
버터를 두른 팬에 양파(갈색이 날때까지)를 볶다가 다진샐러리와 토마토를 넣고 좀더 볶다가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계속 볶습니다...덜볶으면 떫습니다...
그리고 거의 볶아졌으면 비프스톡을 넣는데 없으면 그냥 물을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부케가니(월계수잎+정향)를 적당량 넣고 낮은불에서 살살 끓입니다.
적당히 끓고 있으면 바질과 오레가노를 넣고 마져 졸여줍니다..
졸고 있을동안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파스타를 삶아 줍니다(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국수보다는) 다 삶아지면 찬물에 행궈서 부케가니를 빼내고 적당히 졸은 소스에 넣고 버무립니다.
마지막 소금과 후주로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즐거운 요리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간 쇠고기를 소금후추로 밑간해서 같이 넣고 볶으셔도 됩니다....
재료의 향와 성질을 알고 기호만큼 넣으시면 됩니다....향신료만 향이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여기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다 각각의 향이 있는 재료들입니다...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버터를 두른 팬에 양파를 볶기전에 마늘 슬라이스한것을 볶으면 더 좋습니다. 단 마늘은 타기 쉽우므로 좀 신속하게 볶아주시면 더 좋습니다. (거의 제가 만드는 방법이랑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