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0일(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 55회)에서 도내 주요 대학 및 기관과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기반 육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12월 산업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에 따라,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유치를 위한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원도와 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홍천군과 강원대·한림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등 4개 대학, 강원테크노파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바이오특성화대학(원) 추진, 첨단바이오 관련학과·과정 개설 등 노력,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개발 및 유치·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등 기업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광열(56회) 도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다양한 국가사업을 통해 연구와 산업화 기반을 단단히 해 왔고, 최근 RIS 및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연구-인력양성-산업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성을 확보한 특화단지 조성 최적지”라며 “특화단지 유치 및 조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