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술 한잔하자 ♣
친구야!술 한잔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 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 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 까지도 한잔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네가 어려을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 아프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 땐 뭉클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 않는 너에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을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오광수-
출처: e실버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나누리
첫댓글 정감어린 글 감사 합니다,
잘보고가요
어디에서 무엇을 먹느냐 보다는누구하고 먹느냐가 ..........
한잔 술 생각 나네요..
첫댓글 정감어린 글 감사 합니다,
잘보고가요
어디에서 무엇을 먹느냐 보다는
누구하고 먹느냐가 ..........
한잔 술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