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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민 고민 끝에 밥고로케를 만들어 보려고 해여~ 찬밥 남은것도 있고 볶음밥이야
자주 먹으니 좀 색다르게 먹여보기 위해 간단하지만 손이 좀 가는 밥고로케를 만들려구여~
채소들이 골고루 들어가 여러가지 반찬 하지 않아도 되고 한입크기로 포크로 찍기만 하면
바삭바삭하니 아이들 유혹하기 딱! 먹어라 씹어라 아이들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니
오늘만큼은 밥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無!!!
재료
브로콜리, 호박,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모짜렐라치즈, 찬밥, 밀가루, 계란, 빵가루, 케찹
조리시간
40분~
일단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은 모두 넣을 수 있어여~^^ 브로콜리, 호박, 파프리카, 양송이버섯을
볶음밥 할때처럼 다져주세여~ 양파를 넣었어야 했는데 급하게 하다 보니 잊어버렸네영~
굳이 이 재료들 모두 들어가지 않아도 한두가지 정도만 넣어도 된답니당~
말그대로 볶음밥~ 다져 놓은 채소들을 볶아주세여~
채소들이 어느정도 익었을때 준비된 찬밥을 넣어주세여~
그냥 볶음밥을 하신다~~~ 생각하심 될듯~~!
마지막엔 케찹을 넣고 볶아주세여~
케찹을 넣고 볶으니 이대로도 넘 맛있을 것 같졍~~~~^^
꾹 참고 다음 단계로~~~
볼에 볶음밥을 넣고 모짜렐라 치즈도 준비해주세여~
아이들과 같이 먹을거라 저는 최대한 작게~
송편을 만들때처럼 모짜렐라 치즈만 쏙~ 넣어 동글동글~
주먹밥이 되었네영~~^^ 동글동글 주먹밥 만드는 시간이 좀 걸리고 귀찮긴 하지만
맛난 고로케를 위해 꾹꾹 참았네영~ 크기를 좀 크게 하면 시간은 좀 덜 거릴거에영~
저는 정말 작은 아이들 한입크기라~~에고~~~ㅠㅠ
튀김에 빠질 수 없는 3종 세트~ 밀가루, 계란, 빵가루!! 준비여~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주세여~
저는 하다가 밀가루는 일회용봉투에 넣고 걍 흔들어 줬네영~~ㅋㅋ?
달궈진 기름에 넣고 튀겨주세영~~!!
맛있게 튀겨진 밥고로케~ 작아서 손이 좀 많이 간 고로케라 하나 집어서 맛보기도
아깝더라구여~~ 하나라도 아이들 더 먹이기 위하여...!!ㅠㅠ
접시에 담으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져~
늘어나는 치~~~~~~~~즈~~~~~~! 분명 밥이지만!!
밥이 들어있는지 말해주기 전까지는 절대 모르는~~ 시크릿 고로케?!ㅋㅋㅋ
맛있는 밥도 되고 간식도 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 입맛이 없어 특별한 별미가 땡길때!
귀찮지만 시간만 쬐끔 투자한다면 온가족 입안에 행복이 가득~~^^*
바삭바삭하고 늘어나는 짭짤한 치즈~ 오늘 저녁밥은 간만에 완전 ?오!! 뿌듯하답니당~~!
출처 : http://blog.naver.com/hanami75/22022115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