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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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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글 모음 스크랩 (일산동구맛집) 박준기의 준참치
다크써클2 추천 0 조회 1,118 09.08.20 09:4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식사조절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8KG 체중감량에 성공했지만,   

휴가철과 외식이 많아지고

캠핑을가면..넘에살에 백숙~~ 초복*중복*말복엔....보신탕에 오리....

육고기...에 섭취가 많아 지면서 본 모습을 찾아가는 다크..에 마음을 아는지

일산에 맛난 참치집이 있다고 친구가 호출을 합니다.

그 호출을 그냥 넘길수 없지요..부천에서 일산까지 참치를 먹으러 출동합니다.

 

 

 

 

 

제일먼저 따뜻한 참치죽으로 허한 뱃속을 달래줍니다.

 

 

 

 

 

상큼한 맛이 너무나 좋았던...샐러드

 

 

 

 

 

4인이라....4마리만 서브해주던..대하간장

큼지막한 속살이 아주 좋았습니다.

몇년전 여수에서 맛있게 먹어보고...오랜만에 맛본..대하간장

서브하는 이모가 살짝2마리를 더 주시더군요..ㅋㅋ

감사합니다.

 

 

 

 

 

일식에서 빠질수없는 3종셋트

담겨져나온 접시에서 깔끔함이 엿보입니다.

 

 

 

 

 

성룡이 취권을 보이던 술통이 아닙니다.

럭셔리 간장통

소품에서도...맛이 느껴지는군요.

 

 

 

 

 

오도로(뱃살)

참치부위중 가장 맛있다는 부위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함께 공유되어 있는듯 합니다.

금빛물결도 무척 마음에 드는군요.

 

 

 

 

 

 

첫판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처음 참치를 접할땐...그저 부드러운 맛이구나..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참치회가 널리 알려지면서 하나하나에 맛이 다르다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소고기에도 품종과 부위에 맛이 다르듯..참치를 먹을때마다 살짝 다른 

입맛에 깜짝깜짝 놀라곤 하지요..

 

한때는 이 맛에 사로잡혀..참치집을 서성거리기도 했지요...

 

 

 

  

 

 

친구녀석이 무척좋아하는 메로구이

저희딸 하나도 무척 좋아하는데...혼자먹는 제가 좀..미안하군요.ㅋ

메로살과 부드러운 버터향이 민감한

다크에 후각을 자극합니다.

 

 

 

 

 

 

메까도로

고소함에 극치를 보여주는군요.

 

 

 

 

 

 

참치부위중 혼마구로는 비싼부위에 속하지요..

참치를 그냥 먹는것이 좋지만..

가끔은 김에 구수한맛이 참치맛을 한층더 업 시켜주기도 합니다.

 

 

 

 

 

 

두번째...접시가 등장합니다.

벽면을 보고 있으면 마치 하늘에 별들이 수놓아 있는듯..

분위기 좋은 술자리를 만들어줍니다.

 

 

 

 

 

 

 

 

 

 

 

 

 

 

 

 

 

 

 

 

 

 

 

맑은 참치지리...

무더운날씨...에 따뜻한 지리탕도 무척 좋군요...

제가 먹어본 지리탕중 최고가 아닌지...생각이 듭니다.

 

약주가 좀...심할때마다...간절합니다.

 

 

 

 

 

 

대마끼 (날치알)

입안에서 살짝 터지는 날치알에 맛이

 

 

 

 

 

왕새우튀김..

바삭한 맛을 내기 위해선 무엇인가 하나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요즘 건망증때문에 기억력이 너무 나빠졌군요.

콜라인가?

 

 

 

 

 

마지막으로 몇점을 더 가져다 주시는군요...

처음엔 많은양을 먹을것 같지만..

처음생각과 다른것이 참치가 아닌지...생각이 드는군요~

 

 

 

 

 

 

다크가 유독 좋아하는 뽈살..

언젠가..수색에서 참치를 먹는데 뽈살로 초밥을 만들어 주시더군요...

그 맛이 아직도 다크에 입안을 맴돌고 있습니다.

 

참 이곳에서 초밥맛을 보지 못했군요

혹시 빠트려셨나....다음에 가면 꼭 주세요~~~

 

 

 

 

 

 

저희는 가끔 이렇게 놀곤 합니다.

룸안에서 별이 보인다고...친구를 놀리는데...

그 친구도 별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용용님...우린 그래서 친구인가 봅니다,

이 친구 일산에서 핸드폰가게를 하는데 요즘 불경기라...쬐금 힘든기봅니다.

혹,

일산에서 핸드폰 바꾸실분...우리 친구좀 살려주세요..ㅋㅋ

 

 

 

 

 

 

이렇게 친구와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용용님...

너에 우물같은 친구가 되고싶다

물을 퍼 올려도 뒤돌아서면 다시 물이 차있는

언제나 변함없이 묵묵히 채워주는

그런,

우물같은 친구가 되고싶다.

 

 

찾아가는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63-5

 031-919-3733

박준기의 준참치

 

**다크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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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0 10:22

    첫댓글 부천에도 괜찮은 참치집 있지않나요?? 일산까지...ㅋㅋ~ 근데 얼마짜리인가요?? 저 정도면 꽤 나올 것 같은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8.20 16:07

    하바나님..오랜만에 댓글 주셨군요..금액은 35.000원(스폐샬코스)구요.저희집 근처에도 맛난 참치집있지요..다크는 동네에서 카메라들고 다니는것이 아직까지 쫌 쑥스러워서~

  • 09.08.20 18:15

    그정도면 참치집치고는 가격도 꽤 착한 편이네요~ 감사합니다.

  • 09.08.20 13:34

    다크써클님 항상 좋은글 맛집소개 잘~~~~보고있습니다..... 참 재미나게 사시는것 같아요.. ^^

  • 작성자 09.08.20 16:07

    쟈니스님...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 09.08.20 16:16

    사이다??

  • 09.08.24 07:50

    이곳에 저도 가봤는데 비교적 맛은 괜찮은데 1인당 십여만원은 주셔야 좋은 부위를 드실수 있습니다 주위에 참치집은 많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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