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 코로나라는 괴물(?)이 등장만 하지
않았다면, 여름 일본 도쿄에서 4년마다 열리
는 올림픽 경기가 열려서, 또 분명히 우리나라
남녀 신궁(神弓) 궁사들이 최소한 너댓개의
정도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 맨 꼭대
기에서 애국가를 들었을텐데...참 커다란 아쉬
움이...
우리 한민족에게 그런 신기(神技)에 가까운
양궁 실력을 가졌다는 것을 젤 먼저 눈치챘던
사람들이, 바로 이웃나라인 고대의 중국인들
이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지 않으십니까?.
아마도, 고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때부터 중
국의 사방에 위치했던 타민족들을 불렀던 이
름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한번도 제대로 속
국으로 만들지 못해서, 제일 눈의 가시처럼 우
리한민족을 가리켜, " 동쪽의 활을 잘 다루는
어질고 성실한 민족~! "의 의미로 '동이족(東
夷族'라고 부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夷'를 "오랑캐(이)"로 여전
히 알고 계시진 않으십니까~??. 이것도 무리
가 아닌게, 오래전 옛날부터 그뜻이 뜬금없이
바뀌어 버렸는데, 지금까지도 책이나 학교에
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서 그렇게 기억하
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글자(契字=한자)를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
보신 분이시라면, '夷'를 딱 보면 두개의 契이
눈에 바로 띄일 겁니다~!!.夷를 풀이해보면..
(** 우리말큰사전內의 夷 : 큰활 이)
" 夷 = 弓(활 궁) + 大(=矢 : 화살 시의 변형자) "
그러니까, 그 뜻을 유추해 보자면, ' 화살이 활에
당겨진 모습! '을 표현한 글자입니다~!!.
이 글자(夷)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한민족
은 태생적으로 활쏘기를 신(神)의 경지로 할 수
밖에 DNA를 지니고 태어나지 않았다는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얕은 자만심은 아니겠
지요~??^^. 내년에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서는 양궁종목에 걸린 6개의 금메달을 마카(^^)
걸고 금의환향해 오시기를~~!^^.......(*.-)
P. S. : " 오랑캐 "의 어원 ~ 고려말 북쪽 국경변방
에서 우리민족을 괴롭혔던 '여진족'을 불렀
던 통칭~!!..그때, 여진족이 주로 거주했던
곳이 두만강유여 북방의 마을이름(올랑하
: 兀良哈 ----- 올랑하 -> 오랑하 -> 오랑카
-> '오랑캐'..)
cf. : '하다/해라'의 경상도/함경도 지역의
사투리 -> " 카다/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