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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공무원 합격은
수험기간 : 2018.06.14.~2019.06.15.
공부 장소 : 집
공부 방법 : 공단기 프리패스 인터넷 강의
공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
부모님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과목 별 학습 방법
국어
이선재 선생님 커리큘럼
선재국어 올인원, 매일국어, 독해야 산다, 술술한자, 선재국어 암기앱, 기출실록, 나침판 실전모의고사 vol.1, 단원별 약점체크 문제집, 딱공찍공, 나침판 실전모의고사vol.2, 서울시sos, 서울시sos 현대문학사
올인원은 인강으로 두 번 들었고, 나머지 교재들도 인강과 함께했습니다. 인강을 들으면 좋은 점이 나 혼자 학습하면 내 방식대로만 생각하게 되는데 인강을 통해 선생님이 알려주는 학습법과 풀이법 등을 들으며 새롭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늘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국어랑 독해야 산다와 술술한자는 마지막 시즌까지 꾸준히 들었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제일먼저 풀었기 때문에 점수에 따라 그날의 기분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지만 감을 유지하는 데에 정말 좋았습니다. 국어는 범위가 넓다보니 두루두루 봐줘야 하는데 다른 과목들도 공부하기 때문에 신경 쓰기 힘들었는데 매일국어를 하면서 적은 범위일지라도 매일 꾸준히 보니 실력 유지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또 하나 꾸준히 했던 것은 암기앱입니다. 매일 자기 전에 10분내지 15분정도 맞춤법 표준어, 어휘, 한자어, 한자성어를 한 한 day씩 학습했습니다. 시험 전날까지도 보고 갔습니다. 암기 어플에 있는 단어는 한자를 포함해서 완벽하게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은 문법 파트는 5회독, 문학은 3회독, 독해는 다시 보면 기억이 나서 한번 봤습니다. 동형풀이를 하던 와중 개념 정리를 한번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약점체크 문제집을 풀었는데 이건 시간이 없다면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좋았지만 매일국어랑 살짝 비슷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풀이만으로 부족해서 개념요약집인 딱공찍공을 구매해서 수강했습니다. 원래는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를 사려고 했는데 당시 서울시 시험이 2개월밖에 안 남아서 좀 더 콤팩트한 딱공찍공을 선택했고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평소에 헷갈리던 개념들이 딱 요약돼 있어서 헷갈릴 때마다 펼쳐보기 좋았습니다. 동형 문제집은 지방직, 서울시 유형 둘 다 샀고 둘 다 풀었습니다. 하루에 한 개씩 실력점검 하는 겸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풀었는데 시험 유형이 달라도 둘 다 풀었던 일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플처럼 간단해보이지만 크게 도움이 됐던 또 한 가지가 부가 자료입니다. 선생님이 강의와 교재 외에 추가로 제공해주는 자료가 있는데 보통 독해와 산다가 가장 많았고 한자 자료, 모의고사 등인데 문제 퀄리티도 높아서 보이는 족족 다 인쇄해서 풀었고 이것도 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국어는 한번에 실력이 느는 게 아니고 매일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처음 기본서를 1회독 했을 때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국어가 너무 어려웠는데 2회독부터는 조금씩 알 것 같았습니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서 꾸준히 하다보면 국어 실력이 느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영어
손진숙 선생님 커리큘럼
손진숙 40point, 손진숙 900제, 손진숙 영어 기출문제집(문법, 어휘, 생활영어), 손진숙 실전동형 모의고사
이동기 선생님 커리큘럼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이동기 핵심문법100포인트, 이동기 문법700제, 이동기 고득점 독해300제, 이동기 고득점 문법300제, 이동기 최빈출어휘3000 어플
영어는 편입을 준비한 경험이 있어 나 혼자 베이스가 있다고 판단, 올인원은 생략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자만하지 말고 올인원을 들었으면 좋았을 걸 싶습니다.
공무원시험을 시작한 초반 제일 먼저 들은 강의가 손진숙 선생님의 문법 40포인트입니다. 역시 강의는 꼭 들었습니다. 문법 900제도 강의를 들으며 같이 풀면서 전략적으로 문제 접근하기와 문법포인트를 잡는 방법 등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독해는 똑같은 지문이 안 나와서 기출독해는 안 봐도 될 것 같아 독해가 빠진 손진숙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을 선택했습니다. 5회독 중 처음 1회독은 강의를 들었고 1회독 때 웬만하면 모르는 단어는 다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 뒤로 회독할 때마다 단어는 계속 외웠습니다. 생활영어표현은 한번 제대로 외우면 그다음부터는 쉬워졌습니다. 범위도 적고 뜻을 유추할 수도 있어서 제일 무난한 파트였던 것 같아요. 매일 문법, 어휘, 생활영어 세 파트 분량을 나눠서 조금씩 풀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혼자서 풀었고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문제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험 몇 주 전에 급하게 시작해서 새로 무언가를 익히기보다는 실전 감 유지, 시간 관리를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단어는 보카바이블4.0을 봤습니다. A권 단어는 편입할 때 봤던 거라 A권은 가볍게 봤지만 B권에는 처음 보는 숙어들이 많아서 B권을 위주로 봤습니다. 그리고 이동기 선생님의 보카3000 어플을 봤습니다. 자기 전에 3~4day씩 학습했습니다.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학습 후 테스트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하프모의고사는 올해 시즌과 작년시즌 총 두 시즌을 풀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매일국어와 같이 점수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좌우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도움도 많이 됐습니다. 하프를 풀 때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푸는 습관을 들였더니 실제 시험장에 갔을 때도 하프 풀 때처럼 풀어서 긴장을 덜 했던 것 같습니다. 하프모의고사 문제 퀄리티도 좋았고 매달 하프를 푼 다음 점수 평균을 냈는데 이것이 실제 시험 점수와도 유사했습니다. 하프뿐만 아니라 이동기 선생님의 교재 퀄리티 또한 좋아서 문제집 위주로 많이 구매해 풀었습니다. 하프는 인강을 꼭 들었고 다른 교재는 혼자 학습했습니다.
한국사
문동균 선생님 커리큘럼
문동균 올인원, 판서노트, 기출은 문동균, 핵지총, 문동균 합리적인 모의고사
고종훈 선생님 커리큘럼 : 고종훈 동형모의고사
처음에는 강민성 선생님의 올인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국사를 시작하는 공시생에게 좋다고 추천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한국사의 범위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하게 돼서 두려움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방대한 범위와 이걸 다 언제 외우지하는 막막함에 진도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체 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외워야 될지도 몰라서 헤매던 와중, 줄글로 돼있어 한국사를 자세히 공부할 수 있다는 신영식 선생님의 기본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총 3권으로 책이 무지 두꺼웠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강의도 없이 혼자 쓰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사가 막막했고 공부할수록 알아가는 것보다 몰랐던 것들만 더 늘어나는 기분이라서 조선 파트까지 공부하다가 그만 하차했습니다. 다른 공시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싶어서 처음 공부를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찾아봤는데 보통 올인원강의를 들으면 필기노트 등 요약집으로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를 구매했습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했고 내용이 좋다고 해서 보려고 했는데 한국사 기본 내용도 안 잡힌 상태에서 보니까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를 몰랐습니다. 2019년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개강까지는 몇 달이나 남아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공단기 이벤트로 받았던 문동균 선생님의 한정판 판서노트가 생각났습니다. 알아보니 2019년 강의도 있어서 한정판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이때, 문동균 선생님 커리큘럼을 타기로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깔끔한 판서와 적당한 두문자 그리고 반복해주는 강의내용이 제가 원하는 학습 스타일과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한정판 강의를 일단 다 들었는데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문동균 선생님으로 정한 이상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올인원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때가 추석 즈음이었으니 9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올인원을 완강하고 나니 한국사의 기본적인 틀이 잡히게 됐습니다. 물론 문동균 선생님 올인원 때문만은 아닌 것 같고 이전에 공부했던 것들이 쌓였던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판서노트 강의라도 한번 더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기출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준비가 너무 안 된 것 같아서 기출을 푸는 것이 두려웠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이 풀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풀면 4개의 선택지 중에 아는 게 한 선택지밖에 없었습니다. 기출강의를 들으며 관련 개념을 다시 알아보고 회독수를 늘리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기출문제를 다 외웠고 하도 봐서 질린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처음에 겁먹었던 건 생각도 안 났습니다. 와중에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렸는데 그런 문제들을 분석해 헷갈리는 부분을 찾아서 더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핵지총은 서울시 전까지 총 3회독을 했는데 2회독부터는 시간관계상 틀린 문제만 봤습니다. 봐도봐도 안 외워지는 지문은 형광펜을 해서 마지막엔 형광펜 한 부분을 위주로 봤습니다. 합리적인 모의고사는 기출5회독 후 이제 실전문제를 풀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풀게 됐는데 저를 너무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매회 반타작도 겨우 해서 그만두고 싶었지만 끝까지 다 풀고 강의도 다 듣긴 했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한국사에 자신이 없었는데 국가직 시험에서 55점을 받았을 때가 최악이었습니다. 자신감이 제일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쉽다는 평이 많아서 더 그랬습니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기서 뭘 더 늘리는 것보다 원래 보던 걸 다시 계속 보는 쪽을 택했습니다. 국가직 시험 후, 판서노트 강의 1/2를 들으며 개념과 흐름을 다시 재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도 다시 풀며 놓친 내용이 없는지 다시 꼼꼼히 봤습니다. 또한 필기노트 외에 올인원을 제 방식대로 요약해 정리해서 봤습니다. 지방직 시험을 한 달 남겨뒀을 때쯤 한국사 흐름이 많이 잡혀서 문제를 푸는 데에도 자신감이 붙었고 필기노트를 보면서도 흐름파악이 됐으며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더 많아져서 헷갈리는 부분만 찾아보는 수준이 됐습니다. 실력이 늘었다는 걸 체감하게 됐고 드디어 남들 하는 만큼 따라잡았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책은 정말 늘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추천을 받아서 고종훈 선생님 동형모의고사를 풀게 됐습니다. 기출을 재구성한 문제라고 했는데 기출문제를 거의 외운 상태인 제게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기출을 볼 때랑 달리 몰랐던 부분을 더 잘 캐치할 수 있게 됐고 실전 감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돼서 좋았습니다.
시험을 5일정도 앞둔 날, 문동균 선생님 강의 중에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가 있어서 듣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들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자료를 인쇄해서 쭉 풀었습니다. 강의도 들었습니다. 시험 전날에서야 겨우 끝냈고 시험 보러 올라가는 기차에서도 계속 봤는데 이게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근현대사는 거의 서울시 기출에서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행정학
김중규 선생님 커리큘럼
선행정학개론 9급, 김중규 기출문제, 이지패스, 기필고 선행정학, 선행정학 모의고사3
행정학을 시작하기 전에 어렵다, 범위가 많다 등 겁이 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직렬이 많다는 이유로 행정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중규 선생님의 교재가 좋고 내용도 상세하다고 해서 수강하게 됐습니다. 선행정학 올인원(준심화) - 선행정학 기출입문 - 선행정학 압축 OX + 단원별문제풀이 – 동형실전모의고사 순으로 수강했습니다. 처음에는 전 범위를 넓게 공부하고 점점 압축해나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의 원칙이기도 했어서 강의도 이와 같이 진행됐습니다. 강의에 단원별로 짧은 테스트가 있어서 중간 중간 학습이 얼마나 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나중에 한꺼번에 뽑아서 기출문제를 풀 때 같이 풀었는데 올인원 들으면서 같이 했어야 더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듭니다. 기본서는 2회독부터는 A, B급까지 봤고 그 이하로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체크해준 곳만 봤습니다. 마음 같아선 모든 등급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출문제는 3회독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두껍고 문제도 많은 편입니다. 기출 강의를 들을 때는 괜찮았는데 혼자 회독하려니 진도가 안 나가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힘들었었습니다. 이지패스랑 기필고 필기노트는 요약서인데 사실 활용을 잘 못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ㅠㅠ 국가직 때는 기출이라도 회독하고 가는 게 목표여서 동형은 아예 사지도 못했습니다. 동형을 풀 때도 행정학에 자신이 없고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들어갔고 역시나 평균 점수가 60점을 맴돌았습니다. 선생님이 80점은 나와야 된다고, 점수가 낮은 사람은 빨리 점수를 올려야 된다고 해서 초조했지만 동형을 끝날 때까지도 계속 60점대였습니다. 시험은 75점만 맞는 게 저의 목표였습니다. 기본서를 다시 볼 시간이 없어서 동형에 나온 개념이라도 외우고 가자 싶어서 마지막에는 거의 동형문제집만 봤습니다. 선생님이 매 회당 중요한 문제를 하나씩 집어주셨는데 시험장에도 동형을 가져가서 시험시작 전까지 봤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85점으로 완전 선방했습니다. 이번 서울시 행정학 문제가 평이하다는 평을 많이 봤지만 그래도 제 실력에 비해서 잘 봤고 합격도해서 기분이 좋고 선생님께도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도움이 됐던 건 두문자랑 동형에서 강조한 문제입니다. 강의 중 선생님은 말은 안 되지만 이상하게 기억에 잘 남는 두문자들을 종종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두문자는 거의 외우고 있었는데 지-설-참-위를 알아 1초 만에 풀고 넘어갔고, 동형에서 중요 표시한 문제들을 시험시작 전까지 봤는데 마침 재정자립도 문제가 나와서 쉽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다시 행정학을 공부하게 된다면 또 김중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사회
민준호 선생님 커리큘럼
민준호 사회 올인원, 민준호 사회 기출문제집, 민준호 사회 진도별 동형 모의고사
교재변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교재의 퀄리티 좋아서 민준호 선생님으로 수강하게 됐습니다. 꼼꼼한 교재처럼 강의도 꼼꼼해서 알차게 학습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인원은 3번 회독했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저 역시 대부분의 공시생들처럼 경제 파트에서 제일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시험에서도 역시 못 풀었습니다...... 한 문제는 운 좋게 찍어서 맞추고 다른 건 틀려서 학습법은 할 말이 없습니다. 법과 정치는 요약을 하고 헷갈리는 부분에 빈칸을 뚫어서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법과 정치 부분을 주로 틀렸습니다. 제가 생각한 문제는 저는 개념은 확실히 외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만 보면 헷갈렸다는 것입니다. 사회문화는 고등학교 때 선택과목이었는데 기억이 남아있고 내용 자체도 무난해서 기본서와 기출만 풀어도 됐습니다. 동형문제집은 시간상 3분의 1정도밖에 못풀었는데 끝까지 풀었다면 점수가 더 잘나왔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듭니다. 마무리하면서 실전감각을 기르기에 도움이 됐기 때문입니다.
총평 느낀 점
수험생활 중 국가직 시험 이후 지방직 전까지 2달을 제일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또 그때 실력이 늘었던 것을 체감하기도 했고요. 그러면 제가 벼락치기에 강한 사람이냐,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그동안 거의 매일 꾸준히 공부했고 그것이 쌓이다가 운 좋게 서울시 시험 때 발휘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국가직 시험을 망했고 물론 좌절했습니다. 1년 더 할 생각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두 달 동안 해봤자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보다는 그동안 공부한 것도 있으니 계속 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더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