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의 40년 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불타는 가시떨기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가시떨기는 모세 자신을 대표했으며,
불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모세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각 사람은 자신이 단지 자신 안에 타는 불을 갖고 있는
떨기나무라는 것에 대한 강력한 인상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우리 가운데서 불타시기를 갈망하시지만
우리를 불태우시지는 않으실 것 입니다. 이 말은 그분께서는
떨기나무인 우리 자신을 연료로 사용하시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결코 불타는 가시떨기의 광경을 잊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 상에 대한 기억은 그의 천연적인 힘이나 능력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그로 하여금 확실히 기억하도록 그 안에서
역사했음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 모세는 더 이상 자신 안에서 확신을
갖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이 그를 대항해 반역했을 때 그는
그들과 다투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만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렸
을 뿐입니다 (출애굽기 LS 참조)
사실 지금까지 저에게 '불타는 가시떨기에 관한 이상'은 하나의
그때그때 필요한 이해가능한 정도의 이야기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말씀과 전후 메시지들을 읽어볼 때 그런 일이 그 때 일어났었고,
그로 인해 모세가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식
하는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 있어서 그것은 잊지 못할 놀라운 광경이었을 것
입니다. 그 이후 그의 행동들이 이러한 이상에 따라서 산 삶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타는 가시 떨기에 관한 이상이 그의
온 일생을 통하여 나타났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 다시 이런 말씀을 대할 때 저도 제 안에
어떤 강력한 이상이 새겨지길 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하는 동시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출4:2-4)
말씀을 여러차례 읽어보아도 여전히 확 하고 다가오는 것이 없다
는 느낌이 반복되었지만, 모세가 불타는 가시떨기의 이상의 광경
을 볼려고 하는 동시는 여호와께서 모세가 돌이켜 오는 것을 보셨
다는 부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세가 그런 이상을 볼려고 돌이킴과 동시에 여호와께서도
그를 바라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상을 보기 위해 돌이킴과 동시에!
여전히 이상에 대해 부족하고 강력하지 않고 지속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타는 가시떨기에 대한 이상을 보기 위해 돌이킬 때마다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이켜 이상을 보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계셨으면, 돌이킴과 동시에 바라보시겠습니까?
제 맘 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의 간절함 또한 느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전히 이상이 부족하며, 밋밋하고 자주 잊어버립니다.
아침엔 분명한 것 같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또다시 흐릿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다시 돌이켜 이상을 보길
원합니다. 그 이상은 가시떨기나무 가운데 불타고 계시는 하나님,
즉 우리 안에서 그분 자신을 연료로 움직이시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자신 안에서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시떨기에
관한 이 기록에서, 결코 잊어버리지 않을 깊은 인상이 저에게 새겨지길
기도합니다. 저는 단지 가시떨기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귀히 여기시며, 우리가 이상을 보기 위해 돌이키길 간절히
기다리고 바라보고 계십니다.
주여, 천연적인 사람에 따른 어떠함을 추호도 의지하지 않음으로
당신의 불탐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이러한 이상이 우리 존재 위에
일생토록 잊지 못하도록 깊이 새겨지게 하소서!
첫댓글 "얼마나 기다리고 계셨으면, 돌이킴과 동시에 바라보시겠습니까? 제 맘 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의 간절함 또한 느껴졌습니다." 아멘. 매 순간 돌이기키 원합니다.
이러한 이상이 우리 존재 위에 주여, 이러한 이상이 우리 존재 위에 일생토록 잊지 못하도록 깊이 새겨지게 하소서!.. 아멘.
아멘! 다만 돌이키기만 하면... 저도 조금 전에 누린 말씀입니다. 다만 주께로 돌이키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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