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와인 상자를 주워온지 수개월.. 뭘 할까 하다가 내가 아끼는 이 인형들 보고 집을 만들어 주어겠다 꽂혀서 이렇게 변신 했답니다.
뚜껑쪽과 몸체쪽 두개를 분리해서..몸쪽은 화장품 정리함이 되었지요.
이렇게 붙어 있던 상자. 분리하느라 힘을 좀..아니 생각보다 쉽게 머리를 써서 분리 했답니다.
첨엔 쇠톱으로 경펍을 잘라 내려 하다 안되어 걍 뒤로 꺽었더니 쉽게...
세상은 힘만으로 되지 않는 다는걸..ㅋㅋ
뚜껑쪽은 액자로 쓸 것이기에 고리를 달아 주었죠..
글구 전체 화이트로 칠...하기 젯소 ..페인트..바니쉬 작업..
요런건 소품이라 힘들이진 않았죠...
그래도 정성만은 가득...
글구 제가 좋아하는 인형들....
난 나이가 이만큼 먹어도 이런 작은 인형이 좋더라구요..ㅎㅎ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딸 침대위에 얹어 놓았죠.
이렇게 해서 위스키상자 하나로 액자와 화장품 정리함 완성.
일거양득이라하나요?
첫댓글 인형집이 눈에 띄네요이뻐요
곧 딸아이 방도 소개할께요..
아들이 조립해놓은 작은레고나 건담도 이렇게 정리해 벽에 걸어두어도 좋을것 같아요.. 님 솜씨로 아들 장난감정리 따라쟁이 해볼께요....
넵 이쁘게 잘 하실거 같은데요?
이뻐요..위스키상자 보면 저도 해보고싶네요
화장품 정리함도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죠.
오우
와우 감사합니다
ㅎㅎ 인형이 너무 귀엽네용~~ 정리정돈 잘 되네용~~
외국 살때 하나씩 구해진 것들과 이것 저것들이죠. 전 인형을 좋아해서요..
이뻐요
위스키상자가 튼튼하고 각이 이뻐서 칠만해도 폼 나네요.
제가 버린게 아닐까요우와 이제 저도 모아야겠어요
정말 멋지게 변신했네요
저 용인수지에서 주웠는데.. 혹시 거기 사시나요?
제가 워낙 잘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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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도 자리잡아주니 더욱 빛나는거 같아요
인형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셨네요
저희들도 좋아서 만세도하고 V도하고 야호도하고~~~~~ㅎㅎ
님, 표현이 정말 센스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으셔요~~^^
요즘은 몸이 않좋아서 톱질하는 작업은 못하고 이렇게 칠만하고 있답니다.
와인박스가 인형의 집으로 탈바꿈했네요^^
ㅎㅎ. 뭐든 제자리를 찾아오면 빛나는가 봐요. 장식장에 한꺼번에 넣어두었은때보다 지금 더 빛나는거 같아요.
인형을 무지 좋아하시나보네요 깔끔하네요
헤헤.이 나이까지 인형을 좋아해요. 특히 미니인형
우와특이한 인형들 정말 많으시네요...아이디어도 넘 요..
난 상자가 있더라도 매번 버리기만했는데^^
벽에 못 박고 선반으로 활용하면 더 깔끔하고 예쁠꺼같아요ㅋㅋㅋㅋ잘보고가요^^
이렇게도 쓰임이 있는줄 몰랐어요~
인형이 이쁜 집 생겼네여
화장품두 담구 넘 좋은 아이디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