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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창에 비췬 문자 메세지"
아내의 잔소리는 보약 입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 메세지>
어제 아침 비온 뒤라 찬기가 돕니다.
평상대로 아침 운동을 나갔습니다
핸드폰 문자 신호가 왔습니다.
*첫번째 문자* "아버지 지금 아침 기온이찹니다.
빨리 집에 들어가십시오. 어머니 말씀에 아침운동 나가지 말라고 해도
아버지 고집대로 운동 가셨다면서요?”
명언 중에 명언은 함께 사는 아내 말입니다.
*두번째 문자* “아버지 남자들은 아내의 말 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아내 말 듣고 살면 세상 삶이 편하답니다.
잔소리라 듣지 마시고 아내의 잔소리는 보약 입니다”
올봄에 뇌출혈로 뇌 시술 받았는데 습관대로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아들에게서 경고 문자 두통을 받았습니다.
환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경각심 깜박 했습니다.
“그래 잘알았다 고맙다 아들~!” 문자 답 보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족이 아니면 누가 나에게 아침 충고 문자를 보내주겠습니까?
고맙다 아들~! 고맙네 마누라~!
"사랑해 아들"
"사랑해요 마누라"
자 해본 말입니다.
<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첫댓글 정말로 가슴에 와 닿는 문자멧시지 입니다. ㅎㅎㅎ
부부는 함께 살고 함께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서로를 챙길때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