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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두용 추천 0 조회 187 24.04.28 13:4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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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9 00:17

    첫댓글

    선배님
    가슴 찡한 독창회 를 다녀 오셨군요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 병은 고칠 수 있지만
    제일 무섭다는 치매는~!!
    진행을 조금은 늦춘다고 하지만 완치가 없으니

    짧은 글 올려 주셨지만 왠지 울컥하네요

  • 작성자 24.04.29 19:38

    맞습니다~
    가슴 찡한 독창회였어요~
    그 아내는 아주 멋진 여성이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치매로 인해
    외모도 변하고 행동도 달라졌어요..ㅠ

    치매 예방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으니까
    노력해야 해요...

  • 24.04.30 05:33

    동네에서 개최한 독창회인가 봅니다.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무대주인이 아니고 사연있는 사람들이 노래를 부른건가요? 너나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도 앞날의 치매를 장담할 수 없으니 참... 기도한다고 피해갈 수 있다면, 운동을 해서 피해갈 수 있다면, 아님 독서를 많이해서 피해갈 수 있다면 그 어느것이라도 해보련만. Carpe diem입니다.

  • 작성자 24.04.30 10:51

    아내는 제 학교 선배이시고
    남편은 교수 출신으로 아마추어 성악가이셔요~

    조그만 교회 지하실을 빌려서 아내 이름으로 독창회를 열었더군요~
    아내를 위한 작은 이벤트였지만
    남편의 아마추어 동료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좋은 음악을 연주해 주었어요

    그날 아내는
    아직 기억 속에 있늕 분들을 보면 표정이 환해 지시고~
    남편은 아내의 그런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저희 부부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서로 치매 걸리면 두말 말고 요양원으로 보내자고 했는데...
    그날 그 작은 음악회를 보고
    이젠 농담으로도 그런 말 하지 말아야겠구나...했어요..ㅎ




    .

  • 24.04.30 06:54

    정말 의미 와 감동이 남 달랐겠어요
    그런 독창회 을 열 수 있는 배경 들도 높히 살만 하구요
    소소한것 같지만
    스토리 의 여운 이 전이 되어
    감동입니다

  • 작성자 24.04.30 10:47

    그날 첫 곡이 얼굴이었고
    그 다음에 가고파를 불렀는데
    거의 남편이 불렀지요
    남편도 85세..
    저는 처음부터 눈물이 흘러 정신이 없었답니다..
    목소리도 안나오고 발음도 부정확했지만
    그날 들은 '가고파'의 여운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네요..

  • 24.04.30 10:09

    주인공도 관객들도 인내심이 실린 감동이라서
    가슴으로 관람이 필요했을 듯 한 광경이 그려집니다
    앙코르 공연이 있다면 한 번 관람 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작성자 24.04.30 10:49

    네..
    가슴으로 열린 음악회..
    그런 자리가 다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자체가
    감동이었답니다

  • 24.05.03 20:03

    두용 성님 올만입니다
    건강 허시지요
    언제 속풀이방 모임은 없나여 ㅎㅎ
    두용 성님 정하나님 그리고 횐님들도 보고잡고요
    건강 잘챙기시기요

  • 작성자 24.05.04 09:25

    다심이 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지요?

    속풀방 특성 상
    공개적인 속풀방 모임은 어려울 듯 하군요~
    이건 제 개인적 생각이구요~

    만남을 주선하는 분이 있으시면
    모임도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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