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벤에셀”(삼상 7:12) (16) ♡
사무엘상 2장입니다. (8)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하나님이 보낸 알려지지 않은 선지자는 엘리에게 놀라운 예언을 해주었습니다. 엘리의 집에 노인이 없을 것이며 젊어서 죽고, 홉니와 비느하스도 한 날에 죽는다는 것입니다. 충실한 제사장이 다시 세워져 주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큰일입니다. 엘리와 홉니와 비느하스는 이 예언을 받고 울며 통회하며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사가 없습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엘리 집안의 멸망 선언에도 엘리 집안의 사람들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선언만 듣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