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의사의 세계”
“고대부터 현대까지 의사들의 치열한 연구와 위험한 시도”
해부학 · 생리학 · 심장 의학 · 감염 의학 · 약리학 · 분자 생물학
의학이 과학과 협력하며 이루어 낸 여러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
현대 의학이 직면한 문제와 과학자와 협력하는 의사들
인체의 메카니즘과 생명 과학의 원리
질병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을 구하는 의사의 세계
환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의료진
책명 :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 | 글 안나 바르토식, 그림 아샤 그비스 번역 서진석 감수 박상민 판형 194×254mm|발행일 2022년 12월 25일|쪽수 150쪽|책값 25,000원 대상 초등 1학년~6학년 |ISBN 979-11-91942-10-1 / 73470 #의사 #의학 #의학로빈 #첫의학 #어린이의학 #어린이의사 #의학그림책 #생명과학 #닥터 #의학사 #생명 어린이 > 초등학생(공통) > 과학 > 생명과학 어린이 > 초등학생(공통) > 어린이교양 > 자기개발 어린이 > 초등1~6학년 공통 > 초등학습 > 과학/환경 |
출판사 서평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은 사람의 몸과 생명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를 위해 만든 의학 지식 책이다.
다른 의학책과 차별 점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공부를 곧잘 하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의사는 염두에 두는 직업이다. 특히 미래는 과학과 의학이 중요한 시대이기에 의대 진학, 의사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은 의대를 목표하거나 의사 되려는 어린이들에게 의학의 기본 지식과 의사의 세계를 보여준다. 의사들이 이뤄낸 성공과 뼈아픈 실패를 알려주고, 생명을 다루는 경외스러운 직업, 돈으로 가늠할 수 없는 직업적 가치와 위대함에 대해 알려준다. 의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에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의 꿈에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글 안나 바르토식
분자생물학자이자 의학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대중들이 어려운 의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바르토식은 오랫동안 잡지 [티고드닉 포브셰흐니 (tygodnik powszechny)]에 의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어요. 야기엘론스키 대학교를 졸업했고, 하이델베르크의 유럽 분자생물학 라보라토리엄에서 수여하는 마리 퀴리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어요. 바르샤바에 있는 국제 분자 및 세포생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연구소에서 10대를 위해 출간한 책 『바닷물고기처럼 건강하라!』를 공동 집필했어요. 지금은 폴란드의 한 생명공학 회사에서 새로운 종양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품종의 개, 스칸디나비아의 범죄소설, 그리고 알파인 스키를 좋아한답니다.
번역 서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 폴란드 바르사바에 대학교에서 발트3국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관련 발트어문학을 전공하였다. 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교에서 비교민속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로 폴란드어와 발트3국에 관한 다양한 저술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폴란드어 이외에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어, 에스토니아 등 유럽 작은 나라의 언어에 관심이 많아 그 지역의 문학 및 전문서적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바리와 호랑이 이야기』, 『발트3국』, 『유럽 속의 발트3국』, 『발트3국의 언어와 근대문학』, 『발트3국 여행 완벽가이드』가 있고, 역서로는 『봄날』 등이 있다. 김영하 단편집과 이문열 소설 다수를 리투아니아어로 현지에서 번역 출판하기도 했다.
감수 박상민
한림 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 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내과에 근무 중이다. 2016년 단편 「은폐」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 2020년 『차가운 숨결』로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다. 단편 「잊을 수 없는 죽음」, 「고개 숙인 진실」이 <KBS 라디오 문학관>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계간 「미스터리」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낸 책으로는 『차가운 숨결』, 『위험한 장난감』이 있다.
목차
1장 의학, 의사가 되는 첫걸음
1. 의사가 되는 일
2. 의학 발전을 도운 기초 과학
3. 병은 무엇이고 왜 생길까?
4.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5. 약의 세계 : 약리학
2장 해부학, 인체의 구조를 배워요
1. 사람의 몸
2. 사람 몸을 해부한 의사들
3. 해부학이 밝힌 인체의 구조
4. X선의 비밀
5. 몸의 기본 단위는 세포
6. 피부도 장기라고?
3장 생리학, 사람 몸속 장기는 어떤 일을 할까요?
1. 생리학의 세계
2. 뇌, 몸의 총사령부
3. 간, 우리 몸의 가장 큰 장기
4. 췌장, 혈당을 조절하는 장기
5. 외과, 가장 오래된 의학사
6. 외과용 도구
7. 마취학, 통증과의 전쟁
4장 심장 의학, 심장은 근육 덩어리일 뿐이지만
1. 피를 돌게 하는 펌프
2. 몸속 산소 순환
3. 심장 박동
4. 혈관과 혈액
5. 혈액형과 수혈
6. 고장 난 심장
5장 감염 의학, 미생물과 싸우는 의사들
1. 원인 모를 유행병
2. 미생물의 관찰
3.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4. 말라리아 원충과 말라리아
5. 파스퇴르와 로베르트 코흐
6. 제너, 천연두 조련사
7. 예방 접종과 면역 체계
8. 항생제
9. 아스피린의 탄생
6장 의사의 세계, 현대 의학 이모저모
1. 의사가 되는 길
2. 전문의 제도
3. 응급 처치
4. 예방 의학,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5. 재활 의학, 건강을 회복하기까지
6. 과학과 협력하는 의학
7. 세상 끝의 의사들
8. 생명을 위하여
책 속으로
의사가 되고 싶나요? 의사가 되는 건 생명을 구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알고 있어야 할 지식도 많고, 새롭게 배우고 연구해야 할 것들도 많아요. 이 책이 의사가 꿈인 여러분의 첫 단추가 되길 바라요.
무엇보다 21세기 의학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되도록 많은 환자가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아직도 의사의 도움을 기다리며 죽음과 싸우는 사람들이 많아요. 생명을 살리는 일이 의학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