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전망은 닉스 골수팬 사이트 필진들의 간절한
희망이 깃든 전망이오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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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J 바렛이 올스타에 뽑힐 거야.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RJ 바렛은 본 궤도에 올라서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히고 그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증명해야 합니다.
데뷔 후 4년간은 기복으로 인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바렛이 지난 PO에서 보여준 모습과 캐나다
대표팀에서 펼치고 있는 활약을 보면, 닉스 팬들은 때가
되었다고 확신할 것 같습니다.
만약 올스타가 되지 못 한다 하더라도 제일런 브런슨,
줄리어스 랜들에 이어 안정적인 3옵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팬들은 찬사를 보낼 것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19.6 PPG, 5.0 RPG, 2.8 APG를,
필드골, 3점슛은 43.4%, 31.0%를 기록했습니다.
페인트존 안에서는 개선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그 외 스팟에서는 대부분 하락세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바렛의 슈팅 클립을 보고 있자면,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된 모습이고, 떨어진
수치들도 다시 제 자리를 찾을 것 같습니다.
미드레인지 게임을 발전시키기 보다는 보다 나은
3점 슈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걸 해낸다면
닉스 공격에 있어 커다른 힘이 될 것입니다.
이제 5년차에 접어드는 바렛은 점프슛과 스페이싱이
좋아지고 있고, 오프시즌에 열리는 게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어 다음 시즌에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2. 브런슨이 생애 처음 All-NBA 팀에 선정될 거야
브런슨이 닉스와 계약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브런슨과
닉스의 무브에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단 1시즌이 지났을 뿐인데, 브런슨은 이미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포인트가드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닉스도
최고의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보입니다.
비록 지난 시즌 올스타 선정에 있어 냉대를 받긴 했지만,
팬들은 그가 곧 올스타 선수가 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브런슨은 지난 시즌 68게임에 출전하여 24.0 PPG,
3.5 RPG, 6.2 APG를, 필드골 및 3점슛은 49.1%,
41.6%를 기록했습니다.
롤 플레이어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거듭난 브런슨이
닉스에서 보여준 활약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지난 PO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예상컨데, 브런슨이
스타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할 시기가 온 듯 합니다.
PO 11경기에 출전한 브런슨은 30점 이상 득점한
경기수가 5경기에 달했고, 그 5경기는 모두 2라운드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리즈 때였습니다.
이 때의 경험이 브런슨에게 꼭 필요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그가 All-NBA 팀에 뽑힐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만약 브런슨이 이런 스텝업을 이뤄내게 된다면,
닉스는 지난 2011-12 시즌 카멜로 앤서니와 타이슨
챈들러가 같은 해 All-NBA 팀에 선정된 이래 처음으로
2명의 All-NBA 팀 선수(랜들, 브런슨)를 배출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1. 닉스는 정규 시즌 55승 이상을 따낼 거야.
닉스는 지난 시즌 47승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에는
55승 이상을 거두며 동부 톱시드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단테 디빈첸조의 가세와 기존 영건들의 상승세가
어우러진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닉스의 선수들은 단단한 팀 케미스트리를
확립하고, 어떤 실수를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하여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랜들이 지난 시즌처럼만 해주고, 브런슨과 바렛이
스텝업을 해준다면 닉스가 동부 빅-3 혹은 빅-4에
들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닉스가 55승 이상을 거둔다면, 그것은 거의 20년만에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런 기념비적 성과는 닉스가 더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PO에 임하여 더 높은 자리로 갈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닉스의 스타 선수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번 시즌 랜들, 브런슨, 바렛의 어깨는 굉장히 무거울
것이고, 이 3인방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해봅니다.
첫댓글 랜들 제발 플옵에서는 정규시즌만큼만 하자
랜들이 PO에서 시즌만큼만 해줘도
컨파 갈 것 같습니다.
더불어 퀴클리와 그라임스의 스탭업도 기대해봅니다 ㅋㅋ
닉스의 완소들이죠.
그라임스가 디빈첸조와 스타팅을 다툴 것 같은데
팍팍 좀 커줬으면 합니다.